확실히 티어를 올리려면 공부를 해야지요. 롤 같은 경우는 룬이든 상성이든 공부할 게 많지만, 오버워치는 캐릭의 성능이 변하는 건 아니라 자기캐릭, 적 캐릭, 그리고 조합&맵 정도만 공부해도 어느정도 오를 수 있죠. 문제는 분명 많아요. 정말 단순히 못 해서 심해에 있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아니, 근데 심해가 대체 어디를 심해라고 하는거죠?
어떻게 그게 솔큐로 올리신 분을 깎아내리는 게 되죠? 솔큐 힐탱이 팀원을 잘만나야 한다. 라는 말은, 솔큐로 하면 팀에 묻묻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팀이 제몫을 해줘야 힐러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애초에 힐러는 팀이 못 하면 아무것도 못 해요. 물론, 이건 딜러도 마찬가지지만 힐러는 더 심합니다. 뭐, 근데 전 제 자리 있으니 상관 없음.
누가 무조건 운이라고 하던가요? 운빨도 있다. 실력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팀게임이다. 결국 팀이 중요한 거다. 그래서 팀으로 경쟁전 돌리면 솔큐보다는 쉽다고 하고요. 그리고, 부들부들 거리는 이유는... 여러분 왜 심해에 있냐고요? 못해서요. 풉. 이런 식의 글때문이죠. 본질은 그거에요. 남 까내리기.
팩트폭력도 폭력이죠. 심해든 어느 평점대이든 그 사람이 뭔가 잘못하고 죄를 지은 건가요? 근데, 고압적으로 팩트폭력을 휘두르면 그게 어그로가 아니면 뭘까요. 어그로는 충분한 신고사유이고요. 전엔 어땠는 지 몰라도 저분 등장 후를 보면 오버워치 게시판의 분위기가 좋진 않았네요.
전 죽을 때마다 질 때마다 복기를 해보는데.... 대체 내가 왜 그랬는 지 죽고나서도, 지고나서도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근데, 바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함. ....그래도 조금씩은 늘더군요. 그렇게 복기를 하다보면 상황판단능력은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아요. 근데, 피지컬은 훨씬 빠른 속도로 추락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