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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7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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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글 퍼온 곳인 문피아에서 저런 얘기 나오면 항상 나오는 얘기가 독자와 작가 출판사 그리고 대여점 이 모든 한국의 시스템 자체가 문제다고 말들 많이 해요.
특히 대여점이요. 위에 나온 말처럼 우리나라는 2차창작이 거의 없는데 책이 나오면 대여점이란 수요만 있고 사보는 사람은 거의 없고 그래서 출판사는 대여점용만 뻡아내려고 하고, 몇몇 네임벨 있는 작가도 이거 이용해먹다가 독자한테 외면당할정도 전민희, 이영도급이 지금 나오더라도 묻힙니다. 왜냐면, 돈이 안되니까요.
뭐 결국엔 유료연재로 전환해가면서 작가들 수익도 높아지고 있고, 유료연재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좀 진입장벽이 있긴하지만요.
오히려 유료연재가 훨씬 돈이 된다고 해요.
...유료연재도 양판소를 선호하긴 하지만 인기 있는 건 뜨니까요.
결국 대여점이랑 출판사만 죽어나죠. 시스템이 바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