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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22: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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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잠수사들 치료비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환경도 돕는 법안...
해당 위원회에서 다 통과시켰지만, 20대 국회 법사위에서 막혔죠.
3년동안 질질 끌다가, 20대 국회 끝날 때 다~ 돼서야 통과 됐습니다.
그 사이에 제대로 치료도 다 못받고, 본업으로 복귀도 할 수 없어서, 대리운전으로 연명하던 김관홍 잠수사님은 진즉 예전에 돌아가셨죠.
단 하나의 법안이 이렇고, 이렇게 제때 새로운 입법으로 세상이 달라질 수 있었던 경우가 도대체 얼마나 더 많았을까요?
그들이 다수당일 때는 법사위를 줬더라도, 그때는 회의장 문닫고 지들 하고 싶은거 다 통과시켰으면서 ㅋㅋㅋ
20대에는 일안하고 몇가지 묶어서 패스트트랙 겨우 태우게 만들고, 결국에는 드러눕고 동물 국회를 만들어놓고
무슨 짓을 해놨는지 다 아는데, 법사위 달라는 개소리가 당당하게 나오는지..
하긴 그런 뻔뻔함은 있어야 자칭보수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