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 발표기대하시는 분들 [새창]

넥슨이 설마 '김자연 성우가 나쁜 놈이니 쓰지 말아야겠군'이라고 판단했겠어요? 넥슨도 소비자의 항의에 대처해서, 자본주의에 굴복해서 티나 성우를 내린 건 마찬가지죠.

381 2016-07-22 12:43:19 0

근데 사실 작가도 독자 가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작가가 '그럴 거면 제 작품 안 보는 게 좋을 듯' 그런 말을 듣고도 얌전히 결제해주는 독자가 있다면 작가에겐 땡큐죠.
작가와 소통하고 이야기를 들을 가치가 있는 독자가 아닌, 그냥 돈 주는 호구 1명이 추가된 건데.

380 2016-07-22 12:41:44 0

근데 사실 작가도 독자 가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정상적으로 대화가 가능하다는 조건이라면, 작가가 최대한 다양한 독자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이 부분에는 아마 님도 저와 같은 생각일 것 같은데요.

작가가 자신과 사상이 같은 자 외의 나머지 독자들의 항의에는 귀를 막고 '아몰랑 마음에 안 들면 내 작품 안 보면 되잖아'
이렇게 말할 권리 자체는 존중해줘야한다는 것 뿐이죠. 님 말대로 그것때문에 평생 2류, 3류로 남게 되는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해도요

379 2016-07-22 12:35:03 0

근데 사실 작가도 독자 가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그렇다고 진상인지 아닌지를 무슨 법원에 가서 재판받아서 판단하자고 할 수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작가가 어떤 독자를 '진상'이라고 판단할지는 존중해줘야겠죠. 양심의 자유는 존중해줘야하니까요.
그리고 작가의 그 말에 대응해서 반대의견을 표시하고 불매운동을 할 자유도 독자에게 있는 것이고요.

378 2016-07-22 12:33:16 0

근데 사실 작가도 독자 가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작가가 특정 이용자에게 '그럴 거면 제 작품 안 보시는 게 좋겠네요'라고 말할 권리는 인정해야한다는 거죠.
김자연 성우 옹호한다는 작가들은 어디까지나 그 권리를 사용한 '이유'가 황당한 것 뿐..

377 2016-07-22 12:30:37 0

근데 사실 작가도 독자 가려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창]

그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진상'이기에 거부하는 것이겠죠.

376 2016-07-22 12:29:23 0/5

[새창]

저 사람 개인적으로 한 말일 뿐이고, 작품 결제운동하겠다는 것뿐인데 이걸 지나치게 확대해석하는 것 같네요.
안 그래도 남성혐오집단 메갈을 옹호한다는 이유만으로 충분히 까일만 한데 엉뚱한 이유를 붙일 필요는 없는 듯요.

375 2016-07-22 10:53:03 4

관계자들은 왜 독자에게만 참으라고 하시나요? [새창]

아무리 그래도 침묵을 동조나 다름 없다고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침묵하고 잇는 사람이 혹여나 메갈 지지자일지도 몰라서 걱정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이해하는데
침묵한 거 가지고 '메갈 지지자일 수도 있다'까지만 해야지 '메갈 지지자가 맞다'라고 하면 안 되죠.

374 2016-07-22 10:52:51 4

관계자들은 왜 독자에게만 참으라고 하시나요? [새창]

아무리 그래도 침묵을 동조나 다름 없다고 건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침묵하고 잇는 사람이 혹여나 메갈 지지자일지도 몰라서 걱정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이해하는데
침묵한 거 가지고 '메갈 지지자일 수도 있다'까지만 해야지 '메갈 지지자가 맞다'라고 하면 안 되죠.

373 2016-07-22 10:32:30 1

디씨에 지금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네요. [새창]

아무리 상대가 나쁜 놈이 맞다고 해도 '개같은 년' 같은 너무 격한 표현은 쓰지 않는게...

372 2016-07-22 10:19:23 1

[새창]

그런식으로 실망할 거면 사실 진작에 이 나라를 떠야죠.
실망했기에 오히려 민주당이나 정의당에 입당해서 적극적으로 내부의 메갈 지지자들과 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누군가가 정치를 맡아서 해야합니다. 그렇다면 그나마 덜 썩은 놈이 정치를 하도록 노력을 해야겠죠.

371 2016-07-22 10:08:06 1

네이버 메갈 작가들 찾아가서 욕하지 마세요. [새창]

아무리 상당수 웹툰 작가들에게 실망했다고 해도 웹툰 그 자체를 버릴 필요가 있을까요?
'한국인 중에 박근혜 지지자가 상당수 있으니 나는 한국인과 인간적인 교제를 하지 않겠다'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분명히 무고한 웹툰 작가도 있으니, 그런 웹툰 작가들에 관심을 가지면 되지, 웹툰 자체에 회의를 느낄 것까지는...

370 2016-07-22 09:42:05 14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관심 받고 싶어하고 칭찬 받고 싶어하는 건 공통이긴 한데 왜 굳이 저런 식으로 뻥을 쳐가면서 말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말 할 거 없이 예쁘게 보이려고 신경써서 사진찍었다고 말해도 남자에게 여자는 이쁘면 그만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관심 받을 것 같은데

369 2016-07-21 02:02:07 0

저는 정의당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회사도 결국 인간으로 구성된 것인데 왜 회사는 불매운동이 되고 개인에게는 안 되나요?

다시 말하지만, 이 사건에서의 불매운동은 그저 몇몇 사람들이 '그 사람이 했던 특정 발언이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그 사람을 위해 돈 쓰기 싫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 뿐입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삶 자체가 잘못되었다'라고 한 적은 전혀 없는데, 이렇게 엉뚱하게 확대해석하는 건 님이고요.

368 2016-07-21 01:56:37 0

저는 정의당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대중이 한 행동이 특정 사건에서는 올바를수도 있고 특정 사건에서는 틀릴 수도 있는 건데
yesman님은 무작정
'역사적으로 대중이 한 행동은 (거의) 다 틀렸다. 김자연 사건에서의 대중도 마찬가지로 틀렸다'
라는 근거도 없는 무리한 주장을 하네요.
대중이 다 틀렸다면 대체 어디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일베? 나치? ISIL? 얘네들은 대중이 아니니까 올바르다고 주장하실 거?
왜 틀렸는지가 '대중이 했기 때문에'라는 건 참 다시 생각해도 황당하네요.

아마 yesman님은 메갈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알고 메갈을 비난한 대중이 틀렸다고 생각해서
메갈을 옹호하기 위해 이런 무리한 주장을 하는 것 같은데

제가 님이 메갈을 떠나게 하는 방법이 있다면 뭔가 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님과 논쟁을 100번해서 100번 이겨봤자 님의 생각을 바꿀 수 없을 게 뻔하고,
그렇다고 제가 달리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님을 내버려둬야하는게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