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6
2024-10-18 19:50:39
0
이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하고 싶어요 저는 86학번입니다 나이보다 일찍 입학했구요
아주 옛날같은 일이지만 그때는 상회라고 불렸는데 그곳에서 빵을 훔쳤었어요
정확하게 그때가 언제인지는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그걸 들키고나서 그 주인장께서는 우리 어머니에게 어필을 하시고
그것에 상응하는 댓가 이상을 치뤘던 거로 기억이 됩니다 . 그리고 지금 말하면 웃기지만
어머니가 밖에나가서 나뭇가지 세개 튼튼하거 꺾어오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주변에 탱자나무와 그게 나무인지 뭔지도 지금도 몰라요 그리고
잘 모르는... 뭔가 암튼 가지 세개를 꺾어 가지고 갔는데 여러분들은 믿지 못하실껍니다 종아리 걷어 ㅎ 다행하게 가시있는 가지는 넘겼는데 정말 태어나서 그렇게
혼나기는 처음이였습니다 그 후로도 말썽을 많이 피우는 아들이였지만
지금 나 와 내동생들이 상식선에서 삶을 살아간다는건 그때 울 엄마의 회초리가 아니였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