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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2 0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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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면서 그냥 노령으로 떠나보낸 ( 솔직히 말로만 노령 강아쥐지 애덜도 나이들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아프더라구요 ) 두세마리 있었습니다 평생을 동물들과 냥이 강아쥐 심지어 돼지까지..보태서 날라뎅기는 애덜까지 우리집은 비교적 시골이라 13살 정도 먹은 아이가
막 서럽게 울다가 신기하게 대문을 열고 뛰쳐나가서 실종 됐습니다 실종 되던날 아버지가 돌아가심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일주일동안 그 쪼끄만 아이를 찾으려고했는데 했는데 결국 못 찾았습니다 이후로 어떤 무엇이던 서로 교감하고 사랑을 주는게 좀 두렵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