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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13: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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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다 자던 아이를 바로 끊게 하려면 우는 건 당연해요. ^^;;
몇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골라 해보세요~
1. 젖병 수유로 갈아탄 뒤 뗀다.
- 요건 엄마와 붙어있다는 안정감 하나만 먼저 떨어뜨린 다음 단유하는 방법인데요, 아이에게 충격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간이 좀 걸리실 거에요. 그리고 또다른 단점, 아이가 민감하면 젖병으로 갈아탈 때 한 번, 젖병 뗄 때 또 한 번 아이 울음과 씨름하셔야 해요.
2. 바로 뗀다.
- 이게 보통 많이들 선택하긴 하는데, 옵션으로 울 때 말로 타이르면서(이제 엄마 젖이 안나와.. 이런식으로) 보리차를 담은 젖병을 건내는 겁니다. 장점은 한방에! 이고요. 단점은 몇일 정도 아이와 씨름해야한다는 거.
위 두 가지에서 공통적으로 명심하셔야 할 것은, 중간에 지면 안된다는 거에요. 아이 고집만 커져요. 짧게는 이틀, 길게는 5일~ 일주일 정도 밤마다 씨름하시면 아이도 납득하고 새로운 수면방식에 적응할 거에요.
* 아, 보리차로 달래는 건 말로 타이르는 거 최소 30분 하시고 나서 주세요~ 조금 지칠 때쯤에 보리차를 내밀어야 보리차라도 마시고 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