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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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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요약하면...
1. 바이럴마케팅 업체에 삼십만원씩 돈 줘가면서 마케팅 하다가, 파워블로거지들한테 무료 시식 하는걸로 바꿨다.
2. 그 블로거분은 자기가 무료로 식사 제공한 파워블로거지거나, 근처에 새로 생긴 돈가스 가게의 공격인줄 알았다.
3. 냉동고기보다 냉장고기가 수십배 비싸다는건 거짓말이지만 맛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
4. 내가 요리를 못해서 종종 테두리에 약간 탄게 생긴다. 다 익히려다 보니 그랬다. 그거 떼어 드시라는거였다.
5. 양 적은건 사실이 아니다(근데 단골들이 와서 삼인분이 어쩌고 하는거 보면 양이 적다는건 맞는 말 같은데요...)
6. 단무지 요금 받는건 음식물 쓰레기때문에 그랬다.
7. 뭐 어쨌든 요식업계 욕먹여서 죄송하다.
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