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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0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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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년 당시 오유 내 정모 게시판, 지역모임 싸이클럽 존재함
2. 유저들이 개인적으로 만든 친목 단톡방에서 번개 모임 추진
3. 성추행 사건 발생 (=1차 가해), 가해자 오유에 사과문 올림, 유저들이 추궁하자 탈퇴
4. 오유 발칵 뒤집힘, 유저들이 가해자 작성글 토대로 정보 수집하여 피해자에게 제보, 법적 처벌 도움
5. 몇 개월뒤 가해자 약식기소 벌금형 받았다고 피해자가 익명으로 고민게에 인증 올림
6. 오유 친목 기준 강화, 오유 내 정모게 폐쇄, 지역별 친목모임 (싸이클럽) 폐쇄
7. 일베에서 '오유' '성폭행' 사건이라고 조직적으로 확대 재생산 (=2차 가해)
2013년 일어났던 성추행 사건을 잘못 기억하시는 거라면, 더 이상 피해자 분에게 상처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