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중등교사가 되고싶어 준비해봤던 사람이었고 호주 영주권 받아 이민도 왔는데요.. . 1. 파견교사(?) 가 있는지는 처음들어본지라 잘 모르겠는데.. 원하면 다 되는건가요? 2. 선생이 되기 위한 공부만 했던 사람들이 잘 못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알아서 길을 찾는 법. (이제 배우시면 됩니다.) 3. 가장 첫걸음은 본인이 가고 싶은 나라를 정하고...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모으는 겁니다. 4. 가장 좋은정보의 소스는.. 그나라 국가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물론 그나라의 언어로 된게 가장 정확하고요. 5. 그러려면 언어가 먼저 어느정도는 되셔야 겠죠? 6. 본인이 준비해야 하는것들을 마련하시려면.. 특히 그동안 임용시험에 많이 투자하셨다면... 안타깝게도 1~2년내에는 이민하시긴 매우 힘들어 보입니다... 7. 지금 하신 내용만 봐서는 단기간에 하는 방법은 현지에서 짝(동성도 가능)을 구하셔서 결혼(혹은 사실혼 관계의 동거)하신 후 영주권을 받는 방법이나... 부모형제.. 혹은 그 무엇이든 간에 돈을 왕창 끌어 모으셔서 투자 이민 하시는 방법 뿐입니다. .. 정부에 반기를 드시고 망명하시는 방법도 있는데... 대한민국 출신은 잘 안받아줍니다... 특히 요즘같은때엔요.. 8. 저같은경우는.. 임고실패(2006)-> 중소기업&국내 석사(IT) 병행 -> 대기업 이직.. -> 비자(영주권) 획득(2012) -> 이민(2013) 임고 실패 이후 7년 이상 걸렸습니다. 이민 하시려면 임용에 목숨걸지 마시고... 가시려는 나라가 원하는 인재상(이민조건)에 본인을 맞추셔야 합니다... 그것도 나이의 제한이 걸리기 전에요.
워홀 일자리는 많으니 굳이 한곳에 연연하지 마시고 과감히 이일 저일 해보세요. 시드니에 꼭 거주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다른 동네도 꼭 가보세요. 시드니가 속해있는 NSW주에 다른 도시(라고 읽고 읍/면.. 정도로 해석해야 하는..)도 많고 그런 동네들에서 좋은 기회 얻으실수도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