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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4: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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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갔을때 태국에서 오일마사지 받는데..
와이프하고 같은 방에서 나란히 1인용침대에 각각 누워서 받습니다.
옷을 모두 벗고 수건만 주요부위에 덮고
마사지사들이 마사지를 해주는데 처음엔 노골노골~하니 편안하게 받다가
허벅지 부근에 받을때엔 와...
이게 살짝 살짝 깊은쪽(?) 부근에 지나갈때에 단 1초라도 그걸 신경 쓰게되면..
그때부터 장난이 아닙니다.........
솔직히 마사지해준 분도 나이 있는 태국 아주머니고
옆에 호랑이같은 와이프도 있는데도 속으로 애국가를 부르고
아도겐 오류겐 커맨드 그리면서 입력하고 외치고 별 생각 다해도 쩝...
그 뒤의 상황은 글로 쓰자니 그렇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