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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7 02: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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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국은 일본에 비해(일본도 마작은 좀 아저씨들이나 하는 게임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학생 유저는 중년층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그나마 사키 덕에 좀 대중화되긴했죠) 사람 모으기가 힘들다보니 마작치기가 힘들긴하죠. 4명이 반드시 모여야만 하는게임이니까요.
그래도 서울이시라면 마작장에 가서 치시면 되긴합니다. 점장님이 마작 강의도 해주실거에요. 서울엔 마장이 이수, 신천, 신림 정도가 있는데, 이수는 보드게임방을 겸하는거라 그다지 작탁이 많지않고, 신천과 신림은 전문 마작장입니다. 인원은 거의 상시 사람들이 있다고 보면되니 걍 가면 모르는 사람들과 치면 돼요.
편하게 시작하고 싶은 초보자라면 신림을 추천하고, 좀 드라마에서 나오는 듯한 어른들의 진지한 마작을 시작해보고싶다면 신천에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