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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8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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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게놈의 8%정도만 기능적이고 나머지는 쓸데없다는 건 최근에 밝혀진건가요? 아니면 옛날에도 언급된 적이 있나?
2007년작품인 존 스칼지의 노인의전쟁 SF 소설을 읽고있는중인데 거기서 강화인간을 만들어내거든요. 그런데 강화인간을 만들기위해 게놈서열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게놈은 쓸모없다고 판정되고 최소한 인간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적인 게놈만 골라내서 만드는데, 결과물로 나온 강화인간은 8쌍의 염색체만(원래 인간은 23쌍) 갖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작가가 예측한 건지 예전에도 연구했던 자료인건지..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