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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08: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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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늦은나이인 29살에 생애처음으로 피아노 쳐보고 싶어서 교회다니는 친구가 선생으로 있는 피아노학원 등록했는데요. 하루는 도미솔 시키고 이틀 후에는 동요 그 다음 주에는 양손건반치는거.. 한손으로 칠때는 좀 했는데 반주 넣으면서 할려니 안돼는데 친구는 또 다음꺼 진도 나갈려고 하길래... 스파르타냐?! 하면서 고만둠. 물론 그거야 표면적인 이유고 젤 중요한건 그 학원에 성인 이라곤 선생님들 빼곤 없음....다 어린애들... 그런데 왠 덩치 크고 인상 험한 아저씨가 한손으로 피아노로 도미솔 치고 있으니 벌떼처럼 몰려들어서 동물원 원숭이 관람하듯 쳐다보는데... 그게 더 민망했죠 허허허 피아노 연주도 처음에 잠깐와서 보여주고 치라하고 나가는데 어느 순간에 손가락이 경련을 일으키더군요 흘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