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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1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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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작성자님의 글쓴 의도와 벗어나는 이야기일거라 생각하지만
애초에 식인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거도 지금의 문화 내에서 이야기죠.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에서는 위대한 전사가 죽으면 그 사람의 고기를 먹음으로써 기운(?)을 받는다라는 풍습이 있다고 하죠.
지금 배양육을 먹는게 정당한가 그렇지 못한가라고 논의하지만 나중에 세월이 흘러 어느 한쪽 방향으로 정해지면 그게 당연시 되는 사회가 되겠죠.
물론 이런 논의가 불필요하다는건 아니에요. 이런 논의를 통해서 나아갈 방향이 정해지는거니까요.
음.. 그러니까 작성자님이 배양육 제조 연구의 최전선에 계신다거나 이 주제로 레포트를 쓰시는데 논거가 필요하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단순 여러사람의 의견을 듣고자 하시는거라면 주제에서 조금 벗어났다고 뭐라하시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