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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톰슨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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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2017-04-08 00:14:04 40
오늘 꼰질렀습니다.ㅡ미안해요 철수형. [새창]
2017/04/07 23:20:46
1 원래 고추때야되지만 오늘만 봐줄게요 (찡긋)
1425 2017-04-06 01:52:37 0
[새창]
대한민국 헌법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되어 있고 그 임시정부는 대한제국의 영토를 계승한다고 임시정부 헌법에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란 명칭이 남한과 북한을 대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1424 2017-04-06 01:11:09 4
[새창]
1 아....죄송합니다. 여자친구 있어서요. 그럼,
1423 2017-04-05 11:20:31 1
[새창]
저에게 추천을 주시면 곧 2편이 올라옵니다 여러분!!
1422 2017-04-05 11:11:06 0
말장난: 언어와 개념의 한계 [새창]
2017/04/04 09:27:05
1, '움직임'이라는 단어를 너무 제한적으로 해석하신 듯 하네요.
부패라는 과정은 분자의 움직임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시는지요?
—> 그러면 그 분자의 움직임이 시간이 되는거겠죠?? 이 말을 왜 자꾸하냐하면 "사물이 변하므로(그리고 움직이므로)(인간이라는 지구상의 특정한 종의 생활 상의 편의를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정도가 바른 표현이 되는 것이죠. 이라고 본인이 앞서 말해놨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맞춰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2. 인위성과 가상의 개념을 혼동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시간은 인위적으로 만든 가상의 개념입니다. 실상은 인간의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죠. 과거의 사과를 기억하고 있으니 현재의 사과와 비교를 하게 되고, 그 차이를 시간의 흐름이 만든 것이다 라고 정하는 것입니다.
3초 전 과거의 자동차를 기억하고 있으니 3초가 흐른 지금의 자동차 위치를 3초 전의 위치와 연관지어서 '움직였다'라고 정의하는 것이죠. 즉, 시간은 기억의 산물입니다.
—> 물리학의 부분인 분자를 이야기 하면서 철학의 기억을 같이 이야기하는건 모순이라고 느껴지네요. 분자의 움직임으로 사과가 부패하게 되고 이는 곧 시간이 되는 것인데 여기서 어떻게 기억을 적용해야될지 저는 감이 안잡히네요.
시간이 존재하시는걸 부정하시는건가요? 그럼 공간이 지금 팽창하시는것도 부정하시는거죠?
3. 도박사의 오류 예시의 본질은 '1/2이라는 동전의 확률'이 아니라 '과거의 사건이 현재의 사건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생각하는 그 오류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따져보라는 의미에서였어요. 동전이 나올 확률이 1/4이든 동전이 아닌 주사위든 이 예시에서 중요한 부분이 아니라는 거죠. 내가 이전에 다섯번 동전을 던져 모두 앞면이 나왔다는 '기억'이 있음으로 해서 현재의 객관적 실체나 사실(동전을 던져서 뒷면이 나올 확률은 1/2이다)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이 오도, 왜곡되고 있음이 이 오류의 핵심입니다. 즉 기억이 현재의 객관적 실체를 왜곡하고 있는 거죠. 시간에 대한 우리의 개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은 과거에 대한 기억일 뿐인데 현재의 실체에 뭔가 그 흔적이 남아 있고 영향을 미치고 있는 양 착각을 하는 것이죠.
존재하는 건 현재입니다. 과거에 동전을 던져 몇번 앞면이 나왔든 지금 이 동전을 던져 뒷면이 나올 확률은 1/2입니다.
"시간과 기억, 개념에서 자유로워지면 좀더 정확하게 객관적 실체를 보고 접근할 수 있다. "
이것이 본문 글을 관통하는 주제이자 요지입니다.
—>제가 왜 과거와 현재의 연관성을 이야기 하지 않았냐면 스틸하트님이 제게 다신 댓글 중에 과거 (이미 실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학적으로는요)라고 스스로 제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본인께서 과거를 아예 연관선상에 놓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이야기를 안했습니다. 스틸하트님 말대로 움직임이라면 기억이랑 상관이 없죠. 내가 기억을 하던말던 그 움직임이 있었던 거니까요. 뉴욕에서 지금 사람들이 걷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처음 있었던 장소를 기억 못한다고 해서 다음 장소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것이 없는 것이 되는건 아니잖아요? 내가 그 사람들의 움직임을 기억 못한다고 해도 그 움직임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는거죠. 따지고 보면 현재라는 것은 없죠. 현재와 과거 미래가 동시에 공존할 뿐입니다. 스틸하트님 말대로 기억에까지 들어가면 뇌에서 현 상황을 인식하는것 까지 이야기 하셔야죠. 뇌를 움직이는것도 원자의 움직임이고 빛에 반사되어 사물을 인식하고 액션을 취하는 것에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정말 인식하는 시간은 현재인가요 과거인가요?
좀더 직관적이고 일상적인 비유를 해볼까요? 과거의 형, 누나, 동생이 현재의 시점에도 실재합니까?
지금 과거의 형, 누나, 동생 이라고 불릴 수 있는 뭔가가 남아 있다면 그건 오로지 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거 아닐까요?
지금 이 시점 살아 움직이고 있는 동생은 우리가 기억하고 알고 있는 그 동생이 아닙니다. 우리의 관념 속에 존재하는 '가상'의 뭔가와 실제의 것은 닮았을런지는 몰라도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간이 기억이고 기억이 곧 시간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우리가 멋대로 제단하고 판단하고 각색하여 기억 속에 저장해 둔 동생은 우리가 현재의 동생을 '객관적으로' 실체적으로 인식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과거에 사고치고 말 안 듣던 동생에 대한 우리의 기억은 현재의 동생에 대한 우리의 시각이나 관점, 평가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불가의 선승들이, '매 순간 비워라'라든가 '공' 즉 비어 있음 추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불가든 어디든 모든 신비주의에서 말하는 '득도'라는 게 별 게 아닌 것이 맑게 비친 거울처럼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고 인식하는 것이거든요.
'있는 그대로' 이것이 중요한 것이죠. 그런데 과거의 시간, 기억, 흔적은 실재하지도 않는 주제에 우리의 관념을 지배하고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있는 그대로 인지하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님이 조금만 생각해 봐도 '참'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과학적 논증에서 철학적 논의에 이르기까지, 시간이라는 게 실상은 우리의 기억이 만들어 낸 허상, 아니 우리의 기억, 마음 그 자체라는 건 거의 직관에 가깝게 입증되고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 설명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인위적인 시간(철학)과 실제인 시간(과학)을 혼동하고 계신거라고 제가 말씀드린겁니다. 어떤 시간을 이야기하고 싶은지 먼저 정의하시고 논의를 진행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과학에서의 시간인지 철학에서의 시간인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이대로 이제 불교 이야기까지 나오면 물리학에서 양자역학도 이야기해야되고 블랙홀 이야기를 하면서 정보로써 이루어져 있어 실존하는 것 자체가 없다는 등등 불교와 연관지어서 이야기가 될 것 같아 길어질 것 같네요.
철학에서의 시간을 이야기하시고 싶으시다면 인간의 시간의 대한 인식과 실존에 대한것을 이야기하시고 과학에서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시간은 상대적이며 관찰자에 따라 다르고 등등을 이야기 하셔야겠죠. 이 두가지를 섞어버리면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이 안되죠.
일단 움직임, 시간, 그리고 실존에 대한 자신의 정의를 제시하신 다음 이야기를 진행하시면 더욱 매끄러운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이야기 나누기를 고대하겠습니다.
1421 2017-04-05 09:39:23 0
얼마전 재미있었던 연애썰하나 품ㅋㅋㅋㅋ [새창]
2017/04/04 16:30:45
어휴 클릭하면서 '없었다고 백지겠지'하고 미리 예상한걸 반성합니다. ㅋㅋㅋ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연애썰이네요 ㅋㅋㅋㅋㅋㅋ
1420 2017-04-05 09:00:26 0
말장난: 언어와 개념의 한계 [새창]
2017/04/04 09:27:05
실존하는 물질이 문제가 아니라 실존하는 물질의 '움직임'이 지금 논의의 대상인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움직임’이 실제하고 있기에 그것을 시간이라고 말하는 건데 썩은 사과와 과거에 안썩은 사과의 간격을 시간으로 메우는 것이 가상은 아니라 실제인 현상을 시간이라는 단어로 셜명 하는거죠.

제가 보기에는 스틸하트님이 인위성과 가상의 개념을 혼동하고 계신것 같네요. 시간이라는 것을 인간이 만든 가상의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건 옳지 못하죠. 원래 존재하는 현상에 인간이 ‘시간’이라는 이름을 붙인것이죠. 즉 시간이라는 ‘단어’는 인위적인거죠. 그러나 인위적인 것이 곧 가상적 개념인 것은 아니죠. 마치 제 이름이 톰슨인데 그 이름은 남이 만들어 붙여준 이름이기에 ‘내(톰슨)’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는것과 같죠.

도박사의 오류는 여기서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확률이 개입할 여지가 있는 사건에는 쓸 수 있을지 모르나 이같은 경우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네요.
실존하는 사과가 미래에 안썩을 확율이 50:50인가요? 인위적인 개입을 제외한 자연상태의 일반적인 사과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썩을 확율이 100%죠. 사람이 죽을 확률이 100%인것 처럼요. 물론 사람이 인위적으로 사과를 냉동을 시키거나 시간이 멈추거나 우주법칙이 멈추거나 아니면 박테리아가 존재하지 않게되거나 하면 안썩을수도 있겠네요. 흡사 열역학 법칙이 통하지 않을 확률은 50:50입니다. 라고 말하는것과 같죠.
1418 2017-04-05 07:26:42 0
말장난: 언어와 개념의 한계 [새창]
2017/04/04 09:27:05
아 네...
근데 스틸하트9님 말대로면 그러면 가상 개념이 아니라 그런 물질들의 움직임과 변화함을 시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거네요? 가상의 개념이 아니라 물질의 움직이라 실제를 설명하는 개념이게 되는데... 어디가 가상 개념이라는지를 모르겠네요.
1417 2017-04-05 07:22:24 9
[새창]
그 하트는 내가 숑숑숑❤❤❤ 가져감❤
1416 2017-04-05 06:39:40 0
경복궁 다녀왔어요 [새창]
2017/04/04 00:59:03
거리낌 없이 여장하고 싶츠면 경복궁을 가면 되는군요.
1415 2017-04-05 06:31:51 0
말장난: 언어와 개념의 한계 [새창]
2017/04/04 09:27:05
사물이 변함으로 시간이라는 개념이 나타났다고 본문에 적으셨는데 시간이라는 것은 해와 달이 지고 떠오름으로써 나타난것 아닐까요? 해가 떠오르면 하루가 시작되고 저물면 하루가 끝이나고. 즉 시작과 끝이 있게되는 거죠. 그래서 본문에서 작성자분이 말했듯이 시간하면 수직선의 이미지가 그려지는 거죠. 사물의 변화보다도 해와 달 그리고 천문의 변화를 인지하여 시간이라는 개념이 나타났다고 생각하는게 옳을것 같네요.
1414 2017-04-05 06:10:00 10
코레일 시험 보러 갔더니 중딩이 책상에 귀엽게 [새창]
2017/04/04 23:45:16
결국은 본인의 행운이었군요 ㅋㅋㅋㅋㅋ
1413 2017-04-05 02:47:18 1
[새창]
더럼은 전반적으로 좋은학교고 영국에서 평판이 좋아요. 씨티는 전반적이라기보단 카스가 유독 좋은데요, 런던대로 바뀌어서 런던대 졸업생이라 한국에선 더럼보다 인지도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카스는 아시아학생 많아서 나중에 한국에 돌아올 생각이시면 씨티가 좋습니다. studentroom.com에 재학학생들 글 많으니까 거기서 검색해보세요 ㅋㅋㅋㅋ그리고 더럼 가면 공부밖에 할것이 없으실거에요.....ㅋㅋ
1412 2017-04-05 00:33:19 0
황군의 후예라고들 합니다만 [새창]
2017/04/03 00:13:10
ㅋㅋㅋㅋ황군 + 조선시대 군역을 생각하면 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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