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186 2014-03-30 04:10:53 11/15

2014/03/30 01:58:24

생기길바래요/소고기를 예로 들어보죠.
1. 소고기는 1kg을 얻기 위해 드는 사료가 돼지나 닭에 비해 배 이상 들죠. 생존을 위해서라면 소를 키우는 것보단 다른 것을 키우는게 좋죠.
2. 호주나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 드넓은 대지에 소를 풀어놓고 풀먹이며 방목합니다. 그러나 한국에 오는 소들은 도축전에 우리에 가두고 사료를 먹입니다. 이유는 그게 더 맛있으니까요.
3. 소는 풀을 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그런데 옥수수를 먹이죠. 이유는 경제적이고 풀먹인 소보다 맛있으니까요. 이건 억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는 생존을 위한 단계를 넘어섰다고 생각해 써봅니다.

185 2014-03-30 04:05:05 2/12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01:58:24

푸른꾸움/제가 생존이 아닌 맛 위해서라고 했죠?
"육류의 단백질은 인간에게 필요하기에 섭취는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육류섭취는 생존이 아닌 맛을 위해 먹고 있습니다." 이게 그런 뜻인가요?
"맛을 위한 소비때문에 공장식축산을 하고 있는거죠." 이게 맛만을 위한 소비인가요?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184 2014-03-30 04:01:14 4/16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01:58:24

푸른꾸움/그건 억지죠....제가 사냥이란 단어를 사용해 오해를 산 듯하여 밑에 댓글에 인도적방식의 사육으로도 기본적인 육류섭취는 가능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걸로 문제 삼는건 좀....
전 맛만을 위해 고기를 섭취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생존을 위한 단계를 넘어선 육류를 섭취한다고 했을 뿐입니다.

183 2014-03-30 03:52:19 11/10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01:58:24

자연의 섭리....
지금의 육식생활을 자연의 섭리라 주장하는 건 굉장히 인간중심적인 생각이죠.
케이지에 갖혀서 A4반장 크기에서 알만 낳는 닭, 수명이 30년이지만 몇개월만에 영계로 팔려나가는 닭, 좁은 우리에 갇혀서 새끼만 낳다고 도태되면 죽어버리는 돼지, 빨리 크고 맛있게 하기 위해 옥수수를 먹는 소. 이게 자연의 섭리인가요?
육식을 부정하는 사람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공장식축산을 옹호받을 이유도 없습니다.

182 2014-03-30 03:46:11 6/16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01:58:24

푸른꾸움/사육을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공장식 축산을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했죠.
인도적인 사육방식으로도 생존을 위한 육류는 충분히 공급가능합니다.
맛을 위한 소비때문에 공장식축산을 하고 있는거죠.

181 2014-03-30 03:36:00 6/37

소고기 시식을 앞둔 친구에게 [새창]

2014/03/30 01:58:24

모든 생물은 살아있는 것 자체가 폭력이라고 하죠.
다른 무언가를 죽여서 먹어야 하기때문에....
그렇기에 폭력은 어쩔 수 없지만 폭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죠.
육류의 단백질은 인간에게 필요하기에 섭취는 필요하지만 대부분의 육류섭취는 생존이 아닌 맛을 위해 먹고 있습니다.
내용과 관계없는 콜로세움은 분명 문제이지만, 생존을 위한 사냥으로 육류섭취를 하는게 아닌 공장식 축산물의 육류섭취는 올바른건 아니죠.

180 2014-03-30 02:56:3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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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형사님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