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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1 20: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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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 자녀를 두고 협박합니다.
뭐 손자 손녀라면 껌뻑 죽는 저희 아버지
그렇게 완고하던 모습도 많이 누그러지셨어요.
제 자녀의 앞날을 생각해달라고... 앞으로 80년 100년을 살아갈 제 자녀, 그리고 50년 이상 살아가야할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이죠.
아버님은 제가 책임지고 모실테니 저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이죠...
언론통제도 인정하시고 국정원도 인정하고... 그래도 생각을 바꾸시긴 어려우신가봐요... 아직 말이죠...
하지만 조금씩 아주아주 조금씩 이해해가면 바뀔꺼예요.
아버님의 생각을 바꾸길 원한다면 안되요.
작성자님의 생각도 바뀔수 없다고 생각하시죠?
아버님도 마찬가지거든요. 그게 자존심이라고 생각할 가능성도 커요.
서로 편안한 대화를 해보세요. 우선 조중동에서도 끄덕이는 세금정책부터 차근차근
아버님이 바뀌길 원하신다면 정치에 대해 공부 많이해야되더라구요 ㅠㅠ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