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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11: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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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픈 일이죠. 근데 저도 저렇게 성범죄로 결혼한 경우를 알고 있어요.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 얼굴을 알고 가족 구성원을 알아요.
그 집 딸은 어릴 때부터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눈치를 채고 있었고, 애가 어릴 때는 밝았는데 갑자기 말수가 줄어들더니 성인이 되서는 그 사실을 알게 되어 우울증 걸려서 자살시도도 했어요.
성범죄는 한 사람, 나아가 그 주위를 파괴하는 중범죄입니다.
형벌제도 싹 뜯어고쳤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