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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 2015-01-14 20:59:10 1
[토의]우리나라에서 수능을 대체 할 수 있다면? [새창]
2015/01/14 20:39:36
사회제도에 관한 것이니 여기에 올리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제가 해외에 아직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 점은 언급하지는 못하겠네요.
다만, 지금까지 살면서 느낀 게 몇 가지 있어서 말씀드릴게요.

1. 수능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
개인적으로 저는 교육제도라는 것이 결국 사회의 인재를 길러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회의 모든 시스템과 맞물려 있습니다.
이 사회의 기득권을 잡고 있는 자들은 그것을 계속 누리고 싶어하죠.
그 때문에 그들은 지금의 교육제도(라고 쓰고 서바이벌 게임이라 읽는다.)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혁명과 같은 급격한 사회 변화가 있지 않으면 수능을 대체할 수 없다고 봅니다.

이를 컴퓨터로 비유해 보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이 사회의 다른 제도들을 컴퓨터의 부품이라고 보면 교육제도는 메인보드입니다.
메인보드가 10년 이상 된 낡은 것인데 거기에 최신 부품을 설치해봤자 제 성능을 보일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메인보드를 갈아야 하죠.

2. 우리나라의 교육이 지향해야 할 점
교육제도를 바꿔야 하는 것은 누구나 동의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획기적인 방안이 나오질 않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크게 말씀드릴 수는 없고 자잘한 것 하나만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 땅에 상대평가라는 제도가 들어온 게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부터 소위 말하는 "무한경쟁"이 시작되죠.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결국 등수는 나눠지고 그 등수에 따라 성적을 주니까요.

제 생각에는 다시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예전처럼 "정"에 이끌려 점수를 퍼 주지 말고 난이도를 높여서 공정하게 평가해야 폐단을 줄일 수 있겠죠.

일단은 여기까지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건설적인 토의가 되었으면 합니다.
1501 2015-01-14 20:07:48 0
현재 그곳 근황(ㅇㅂ주의) [새창]
2015/01/14 19:42:31

자눼들은 평소에 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쥐. 이제 그 대가를 치르는 것 뿐일쉐.
1500 2015-01-14 16:38:24 5
[새창]
이쯤 되면 그냥 농림축산식품부에 민원을 넣으시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ㅠㅠ
우째 그 어떤 우유와도 싱크로가 맞지 않으니...
1499 2015-01-14 16:34:37 11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111 이...이럴 수가 ㅠㅠ
1497 2015-01-14 16:22:45 1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었습니다.
1496 2015-01-14 16:14:49 11
[새창]

우유 찾는 분의 기억으로는 이런 그림이었답니다.
당시 기억으로는 200ml 우유가 없어서 7~800ml 우유를 사들고 등교하셨다네요.
1495 2015-01-14 16:12:56 1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11 싱크로는 가장 높긴 한데 200ml가 없어 7~800ml를 사 들고 다니셨다는 점이... ㅠㅠ
1494 2015-01-14 16:03:40 2
[새창]
111 그 우유가 맞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참으로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ㅠㅠ
1493 2015-01-14 15:41:39 2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1, 111111 헐... 이 두 분들의 기억을 더 잘 더듬어보면 나올 거 같은데요? ㅋㅋㅋ
1492 2015-01-14 15:16:00 0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1 700~800ml라면 저도 왠지 먹어봤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 당시엔 10살도 안 된 어린애였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ㅠㅠ
근데 확실히 그 사이즈의 우유라면 종류가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1491 2015-01-14 15:03:23 0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걸 들으니 혹시 져지 종 젖소에게서 뽑은 우유를 드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육하는 젖소의 거의 대부분이 홀스타인 종인데 얘네들은 우유 생산량이 많긴 하지만 진하지 않다고 들었거든요.
져지 종 젖소는 우리나라에서 그리 많이 사육되고 있지 않으니까 그걸 목표로 잡고 찾으면 되지 않을까요?
1490 2015-01-14 14:58:33 0
97~98년경 먹은 우유를 찾아요 [새창]
2015/01/13 23:07:44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90년대에 나온 우유는 이 댓글에 전부 나왔을 거 같네요.
1489 2015-01-14 13:00:58 0
[새창]
오늘 닷XXX이 막혔다는 글을 보고 저번에 본 글이 생각이 나더군요.
exe 파일로 대체했을 때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막을 수 있다고 하던데...
1488 2015-01-14 01:01:38 1
어제 광화문 갔는데 욕만.... [새창]
2015/01/11 10:51:19
그냥 이번 생을 포기했다 생각하고 생까고 싶지만 저렇게 X을 뿌려대니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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