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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7 16: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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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2013 // ㅎㅎㅎ
국민의 시위를 몇가지로 나눠보면
국정에 대한 시위, 지역 사회의 갈등에 대한 시위, 그리고 사회보편적 사고에 대한 표현 (바로 위에서 님이 예로 든 나토 정상회담 역시 이러한 범주가 되겠지요).
대국민 시위에 대한 공권력의 방법은 위의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작성자의 글에서는 국정에 대한 시위를 비교한 것이고,
그 차이를 보여준 것 뿐입니다.
반면 님의 예시는 사회보편적 사고에 대한 것중에서도 특히 타국의 (외빈이라 표현해야 겠지만)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한 상황입니다.
법집행에 있어서도 그 원인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하는 것은 정치의 매우 기본적 행위입니다.
그리고 그 정권의 집권방식을 표현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그 표현방식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작성자의 의도이겠고,
그것이 국민들의 일반적인 대정부 요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