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
2013-11-25 03:18:02
4/4
선진병영이고 뭐 다 좋은데
문제는 기존에 걸 없앴으면
그걸 보강할 다른 무언가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런 대책이 없음.
아까도 비슷한 글에서 여군 욕하는 사람있던데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은 내리갈굼을 가정하고
저 상황이 잘못됐다 말하는 것도 웃겼고
저게 잘못된 거라면 뭘 어떻게 통제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의견이 궁금함.
기죽지않고 다른 병사들 앞에서 자존심이 뭉개지지않게
잘못한 병사만 점호 후에 따로 불러내서 타일러야 하나?
잘못됐단 의견을 들어보면 사실상 간부하나가 병사 전부를
관리해야한다는 건데 그게 되나요? 안되지
병사들까리도 계급이 있는 이유가 있는거고 병사간의
어느정도 상하관계가 필요함. 그게 폭언 폭력이 아니라
여군이 보여줬던 만큼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다고 봄.
솔직히 간부가 저렇게 나서게된 이유가 병사들간에
자체적인 통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임.
나 군인일때 막바지쯤에 상호준중어쩔시구리 그런거 때문에
이등병함테도 존댓말썼음.
결과는 통제안되서 개판되고 중대장이 할 슈 있는거라고는
생활통제 휴가통제 뿐이었음.
5사단이었던 분들은 알겁니다.
09년 이전 사단장이 병영문화 개선이라며
다 풀어놓은거 1년 지나고 개판되자
사단장 바뀌고는 다시 원래대로 바꼈음.
미군이랑 비교하시는 분들 있는데
미군도 당연 어느정도 병사간 규율이 있을거고
또 우리나랑은 다르게 지원제에다 하나에 직업이잖아요
단지 시켜서 의무적으로 하는거랑
우리가 직장에서 처럼 필요에 의해서 스스로가 노력하는거랑은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헙니다
사람이란게 항상 미핀듯이 열정을 다해 에너지를 쏟아붇고
그렇지는 않잖아요
예를 들면 복면복창을할때 처음부터 목청터질듯이 소리 안지르져
목소리가 작다! 라고 말이 나오면 점점 더 커집니다
이 정도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항상 들거에요
어쩔 수 없는거져 조절해 줄 필요가 있는겁니다
그게 폭언 폭력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