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1
2008-02-12 17:51:11
15
난 애초에 70넘은 고령 할아버지가
(게다가 전과도 없으니 꽤 선량하게 살았을듯) 두차례나 문화재에 방화를 했다는 걸 믿기 어려웠는데
때맞춰서 이런 글이 돌아다니기는 하네요
진술서대로 보자면 하라는대로 하고, 협박하기에 했다는거 같은데, 그럴법한 신빙성이 있기는 하군요
무엇보다 고희가 넘어서까지 살도록 죄과 없이 살았는건데, 늙그막에 정말 그런 큰 방화를 했을지, 좀 이해가 안갔는데,
이 채모할아버지의 진술서가 진실인지 어쩐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향후 향방이 어찌 될런지. 일단은 지켜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