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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8 0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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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황하고 황망하고 다급해서 글을 올리신 것 같습니다.
심중으로는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으리란 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정말 차분하게 생각하세요.
돈이 없으면 날도 따뜻하니 근처 공원이나 간이 휴식소, 혹은 노숙자의 천국인
지하철에서 기거 할 수도 있습니다.
좀 무책임한 조언 아니냐 싶겠지만,
애초에 돈이 없어졌다고 그 고시텔에서 숙식을 못하는 것에 대해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실 필요 없습니다.
어쨌건 일단락 해결되고 나면
'아 내가 그 때 왜 그렇게 당황했었지. 이렇게 저렇게 했으면 간단했을 걸'
이라고 생각하시게 되리라는 걸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푼돈 훔치는 사람은 이미 독심은 부족한 사람입니다.
일단 말을 걸어보고 벌게져서 화내면 더 도발하고 한대 맞으면 신고하거나
아니면 정말 죽일 기세를 펼쳐 보이시면 될텐데... 문체로 보아
그렇게 하시기는 심약하지 아니한가 보여집니다.
...(뭔 헛솔을 하는 게냐 난....)아무튼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