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친정에 혼자갔을 때 엄마가 끓여주신 김치찌개 먹은면서도 연신 애들 데려올 껄 우리 둘째 할머니가 끓여준 찌개하나면 밥 두공기는 먹는데...말했네요 일요일 돌아오는 길에 한 냄비 가득 찌개 주셨어요 우리 애들에겐 할머니하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치찌개가 생각날 꺼예요
아....맘이 짠해요 나름 처량하게 살았는데 명함도 못내밀겠어요 ㅠ 신혼때 남편 월급 76만원도 imf라 몇달간 밀렸는데 내내 장도 못보다가 월급 일부가 입금되던날 2만원 찾아서 슈퍼가는데 정말 부자가 된 기분에 2만원이 2천만원 같았어요 모두 이럴 때가 있었지 하는 날들이 꼭 오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