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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6 03: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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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잘못이죠.
처음에 욕설 제재할 때부터, 신고가 들어가고 정의구현 된 거 유저들에게 대응만 해줬어도 이렇게꺼지 채팅이 개판 되진 않았을 거예요.
신고가 제대로 대응되는지 안되는지 모르는 유저들은 그저 욕설/트롤링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 매번 신고를해도 피로감 외에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럼 나도 욕한다 하고 욕하는 사람들 생기는 거고 전체적으로 채팅이 개판되는거죠. (저도 이 부류인데 카운터치는 부류입니다. 절대 먼저 욕은 안해요.)
방금 전에 US 공홈가서 눈팅하다 왔는데, 여기도 소위 말하는 Toxic/troll 유저들 불만글에 어떤 대응도 안하고 있더군요.
전 조만간 이렇게 개판나는 꼴 보다가 관둘 생각입니다. 정붙이고 열심히 했었는데 운영이 너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