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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16: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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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의 뜻이 어느쪽이 더 서비스가 좋냐, 게임이 더 많냐를 묻는거라면 당연히 스팀입니다.
오리진은 EA에서 배급하는 게임만 서비스하기 때문에, 타이틀 수가 스팀에 비하면 현저히 적죠. 좋은 점은 원화결제가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그 외에는 스팀에 비해 장점이 거의 없습니다. 스팀에서 EA게임을 구입하기가 힘든데 바로 오리진 때문이죠. 오리진에서
독점으로 EA에서 배급하는 게임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EA배급 게임들을 구매하고 싶다면 오리진을, 그 외 다른 게임들을 구매하고 싶다면
스팀입니다만, 사실상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오리진이든 스팀이든 가리지 않고 모두 사용합니다. 물론 스팀에도 EA에서 배급하는 게임들이
몇개 있고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만 안파는게 많고(최신게임), 스팀에서 지원도 잘 되지 않습니다.
스팀은 가격할인을 파격적으로 자주 하는 편이며, 게임의 종류도 굉장히 많고 유저인터페이스가 뛰어난 최고의 게임관리프로그램입니다.
단점은 원화결제를 지원하지 않아서 달라결제가 가능한 카드(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체크카드를 만들어서 쉽게 구매 가능)가 필요하다는 것.
오리진도 구매할 때 카드결제를 하지만 달러결제가 되는 카드가 없어도 된다는게 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