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6
2016-04-08 13:29:33
11
공포증 얘기 나올때마다 공포증이면 일상생활 불가능하다고 하시는데 중증의 공포증이 있을수도 있고, 경증의 공포증이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어릴때 뽀족한게 눈앞에 다가오면 눈이 아프고 눈물이 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꺼려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일상생활이 불가능 하지는 않았어요.
심장이 먹먹하면서 거품물고 자지러 지지않았구요.
커가면서 점차 줄어 들어서 지금은 가끔 컨디션이 안좋을때만 그렇습니다.
저는 이걸 경증의 선단공포증이라고 생각하는데 공포증은 무조건 다 자지러져야만 하는건가요?
환공포증 옹호론자(?)는 아니지만 공포증 얘기만 나오면 공포증=일상생활불가 라고 단정 짓는 댓글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