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넘은 나이에도 여전하네요.
모르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김형곤씨 살아있을 때,
강남에서 코미디클럽을 몇 군데 했었죠.
맛없는 스테이크 덜렁 주면서 아주 비쌌는데,
빈자리가 없이 꽉 채우고 당시 내노라하는
코미디언,개그맨들이 스탠드 업을 했습니다.
그 중에서 아주 죽을정도로 웃겨 주는 천재가
바로 젊은 오재미氏 였습니다.
미국나라 '빌 버'나 '루이스 CK'는 이야기를 구성지게(?) 하는 거죠.
오재미는 웃다가 쉴 틈도 주지않고 폭력적으로(?) 몰아갔었어요.
ㅎㅎ 예전에도 정말이지 좋은 것이 있었다는게 새삼 감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