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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0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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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댓글들을 보면 기독교 쪽은 마리아는 신이 아니므로 섬길 수 없다 라는 입장이고, 천주교쪽은 우리가 언제 마리아를 신으로서 섬기느냐 단지 예수의 어머니로서 존경한다는 개념이고 대신 기도를 부탁하는 것이다 라는 입장인듯 합니다. 여기서 마리아가 신이 아닌 사람이라는 관점은 두 종교가 같은 듯 한데요, 천주교 측에서는 사람 (혹은 죽었으니 천사?) 에게 전 인류가 기도를 부탁하면 현실적으로 예수나 하느님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보는 것 같은데 이건 신학적으로 가능한것인지요?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능력 같은데 천사가 되었으니 가능하다 라고 보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