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도요.. ㅠ,.ㅜ. 본질은 남녀 할 것 없이 소외당하는 노동현장의 문제인데 이것을 남녀문제로, 진영논리로 댓글 다는 것이 여자라서 메갈 옹호하는 것 만큼 좀... 한심해 보였습니다. 물론 페미니즘 운동이 1~2백년된 서구처럼 진화된 페미니즘으로 단련된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노동과 병역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아직은 섣부른 기대이겠죠?
네.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저는 "네팔의 여성인권이 저 정도이니 우리는 괜찮다"로 읽었는데 저의 독해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님처럼 해당 게시물을 이해했다면 저의 오세훈 미러링 오해는 부끄러운 멘트일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유 전반에 메갈로 인해서 정말 여혐이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의미로 글 올렸습니다. 물론 반-메갈리아, 반-페미나치즘으로서의 입장은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