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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0 1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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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제가 큰 그림을 그릴 의도는 아니였어요.. 진짜 (별 생각 없이 좋아하겠지 싶어서 사줌)
그냥 누워서 인터넷하면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VR 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귀에대고..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거 갖고 싶어?"
그 한단어가 동굴속에서 메아리 치듯이 들리더군요.....하하
근데 사실 좀 사주고서 마음이 씁쓸 했습니다. 와이프가 이렇게 비싼건 처음 써본다고 했거든요.
SK2 제품도 옛날에 많이 썻으면서 6만원짜리가 비싸다고??? 무슨소리지??? 했지만..
이해 할 수 없기에 그냥 넘어갔었는데.. 뭔가... 내가 그 동안 안사줬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씁쓸 하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