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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4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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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 사는 몇 년동안 늘 집에 반려견이 있었고
덩치 작은 시츄 였지만 밖에서 수상한 소리 들리면 잘 짖어줘서 도둑(혹은 강도) 두 번 정도 쫓아 준 적 있어요.
그 때 말고 한번은 밤에 슈퍼갔다 오는길에 술취한 놈이 따라와서 현관 두드리며 (같이 술한잔 하자고-_-;;;) 진상피워서
경찰에 전화했는데- 경찰, 끝까지....... 절대 안오더군요. 그 놈 제풀에 지쳐 돌아가고 나서도 안왔어요.
그 이후로 절대 경찰 안 믿습니다.
우리집 견공님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