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저평가 되어있는 우량주죠.
중소도시로서 끊임없이 전주시만의 아이덴티티를 찾으려 애쓰고, '엄마의 밥상'이라든지 '사창가를 공방촌으로 바꾸는 사업', '민감한 시기의 편부녀 가정이 방이 있는 집으로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정마다 그 시기를 달리'해 의심의 싹을 제거한다든지, 매일매일 촛불집회에 함께했고, 전주에는 아직 세월호 현수막이 걸려있구요.
전주시민으로서 원또나 사이다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해 정말 아쉬운 지역의 정치인입니다.
적어도 표를 보지 않고, 사회정의와 시민을 바라보고 일하는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이번 영화투자나 전주국제영화제 등을 보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얼굴패권주의에 편승 가능함ㅋㅋ)
이상 지나가던 뿌듯한 전주시민이었습니다!
전주시장도 주목하고 봐주시면, 지역의 좋은 정치인들도 더욱 힘내어 일 할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