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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gyMoggy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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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20-10-13 07:39:22 0
엑스트라의 삶 [새창]
2020/10/13 01:02:04
지나가다가 무심코 들어왔는데, 뭐라고 댓글을 함부로 달 수 없을만큼의 무게가 느껴지는 글이네요.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기는 한데..... 먼저 제가 드리는 말은 어디까지나 한 가지 선택의 길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세상에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어디까지나 선택은 글쓴님 몫이라는 걸 먼저 알아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해요. 전 정답이 아닐 뿐더러, 그냥 다른 사람 생각은 이럴 수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만 알아주세요ㅎㅎ
글쓴님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신 게 보여요. 그리고 처한 상황에 잠식되어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도 묻어나구요. 답답해 하시는 마음도 보이는데, 바뀌고 싶어하시는 마음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마음도 느껴져서 참 안타까워요ㅠ 글쓴님 마음이 많이 힘드신데, 스스로의 우울과 슬픔에 갇혀서 본인을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런데 그 상황에서 본인 말고는 본인을 그 상황에서 꺼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서, 결국 본인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방법밖엔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ㅠㅠ 다른 사람들이 뭘 하든 빛나 보이겠지만, 그들 나름의 아픔과 힘듦을 짊어지고 있어요. 그걸 표현하느냐, 아니면 뒤로 묻어두느냐의 차이죠. 인생이 동화처럼 마냥 행복한 일들만 있다면 좋을텐데,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참 슬프죠ㅠ 본인이 제일 힘들고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건 당연한 일이고 그래도 되긴 하는데, 그 감정에 너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이 구해 줄 수 있는 수렁이 아니라서, 결국 글쓴님 본인이 스스로 감당하고 일어서는 방법이 제일 이상적인데... 스스로 작은 것부터 재밌는 걸 찾아서 취미도 붙여보고, 뭐 어느 날은 소주도 사먹고 맥주도 사먹고 하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찾아봐요. 하나씩 해보면서 나에 대해 알아가야, 나는 어떤 사람인지도 알고 내가 힘들 때 나를 위로하는 방법도 알죠ㅎㅎ 그렇게 툭툭 털고 일어나는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는 거에요. 아파해도 되고, 슬퍼해도 되는데, 그거에 너무 빠져서 깊이 들어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누가 도와줄 수 있는게 아니라서... 도움이 직접적으로 되는 말이 아니라서 미안합니다ㅠ
51 2020-10-08 04:39:10 0
[Doggy&Moggy] 야생의 펭귄(을)를 발견했다! -남아공볼더스비치 [새창]
2020/10/07 18:49:22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웹툰이었네요!!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웹툰이라니, 악기 수리(?) 천재라니 소재가 신선하네요ㅎㅎ 읽어봐야겠어요!!ㅎㅎ
50 2020-10-07 19:46:18 0
[Doggy&Moggy] 웹툰/ 23. 평행선, 그 끝에서 [새창]
2020/10/07 18:45:14
응원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요! 사실 누구나한테나 다 각자의 힘든 면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해요ㅎㅎ 제가 세상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것도 아니고, 단지 제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치뤄야 할 값을 치뤘다고 생각해요! 결정을 내리는 데 고민도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결정해서 헤쳐왔으니까 지금 하루하루가 즐거운게 엄청 고맙다고 느껴진달까요?!ㅎㅎ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서 제가 많이 성장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49 2020-10-02 03:34:41 1
사진은 없지만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에 대한.ssul [새창]
2020/09/27 11:17:17
그냥 읽다가, 순간순간 상처받으셨을 때 가족이니까, 라는 말로 참고 넘어가신 게 보이는 것 같아서 마음고생 많으셨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글쓴이님 마음이 모질지 못해서 서운했던 순간들도 그냥 내가 참고 넘어가면 되지, 하면서 삼키셨던 것도 읽히구요. 저도 어렸을 때부터 사실은 부모님이 남동생을 더 예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ㅎㅎ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부모님 기대에 맞게 살려고 아등바등 했는데, 제 동생은 그렇게 힘쓰지 않아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는 걸 보고 참 부럽다는 생각도 했었어요. 부모님이 자식들을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부모님도 사람이니까, 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일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원래 사람들하고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해도 날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뜬금없이 날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렇다고 남한테 날 좋아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거고, 그걸 그렇게 내가 노력한다고 그 사람 마음에 내가 어떻게 들어갈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ㅎㅎ 조금 억울하기는 하지만,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잖아요? 글쓴이 님 잘못이 아니에요. 괴롭고 슬프시다면, 아파하고 슬퍼하셔도 되지만, 그 감정에 글쓴이 님께서 묻혀버리지 않으셨으면 해요. 글쓴이 님께는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낼 만큼의 마음씨를 가지신 거에요. 가족이라는 말이, 따뜻한 말이면서도 가장 날카로운 무기가 되는, 그러면서도 마음껏 미워하고 욕하기에도 이상하게 죄책감이 느껴지는 말이라 그래요. 그렇지만 가족도 결국에는 그냥 똑같은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요. 글쓴이 님께서 가족을 선택하고 태어나실 수는 없었던 거니까, 나와 가족들이 맞지 않는다고 본인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슬퍼하셔도 되고, 아파하셔도 되는데ㅠㅠ 글쓴이님 본인께서 즐거운 걸 해보고 더 행복하게 지내보고 나서, 후회없이 가셨으면 좋겠어요. 억울해 해도 돼요. 글쓴이님 마음에는 그것도 짐으로 남을 게 보이지만, 뭐 어때요?ㅎㅎ 많이 힘들었으니까, 조금 쉬어간다 생각하시면서 마음을 추스리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48 2020-09-30 22:52:48 0
[Doggy&Moggy] 웹툰/ 22. 쉬어지지 않는, 숨 [새창]
2020/09/30 19:05:28
에구... 고생 많으셨겠어요ㅠㅠ 담담하게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그 속에 담긴 많은 슬픔과 감정적인 짐이 느껴지네요ㅠ 상처가 깊으면 떨어져 있는게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저도 엄마아빠 얼굴 보는 게 힘들거든요. 그때가 생각이 나서ㅠㅠ 상처가 아무는 시간이 얼마가 되든, 그게 필요한 것 같아요. 그 상처가 단단해져서 아프지 않을 때까지... 근데 그런 날이 오긴 올까요?ㅎㅎ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 반, 안 왔으면 하는 마음 반.. 그렇네요. 금요향님, 고생 많으셨어요. 비슷한 경험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드릴 수 있는 게 말뿐이라 아쉽긴 하지만,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47 2020-09-23 23:49:12 1
[Doggy&Moggy] 웹툰/ 20. 폭발 [새창]
2020/09/23 18:51:10
그냥 마셨으면 그렇게까지 안 화났을 거 같은데... 싱크대에 버렸다고 해서 서러움이 폭발했던 거 같아요ㅠㅋㅋ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어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도 생각이 든 것 같아요ㅠㅠ 앞으로 나올 이야기지만, 이 사건이 집을 나와버리게 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ㅠㅠㅠ
46 2020-09-23 23:44:51 0
[Doggy&Moggy] 웹툰/ 20. 폭발 [새창]
2020/09/23 18:51:10
마음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지금은 지나간 일이라 그래도 많이 무뎌졌어요ㅎㅎ
45 2020-09-18 22:41:21 0
[Doggy&Moggy] 웹툰/ 20. 폭풍이 몰아치는 밤 [새창]
2020/09/16 18:44:07
지금은 무뎌져서 저는 그냥 웃으면서도 농담으로 던지기도 해요ㅋㅋㅋ 완벽하게 해결되었다고 보기는 힘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저에게는 만족하는 해피엔딩이니.... 너무 무거운 내용이라 그냥 건너뛸까도 수십번도 더 고민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꾸준히 그리려구요! 이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누구를 원망하고 그때 왜 그랬냐고 따지는 것보다는, 그냥 그랬었구나 정도만 되어도 만족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제 이야기를 통해 하나의 선택지의 결과를 봄으로써... 그 분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시든, 본인의 선택을 내리실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ㅎㅎ 그리면서는 그 때의 감정이 생각나서 좀 힘들기는 하지만, 이렇게 좀 털어내는 느낌이랄까요?!ㅎㅎ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44 2020-09-17 18:48:30 0
[Doggy&Moggy] 웹툰/ 20. 폭풍이 몰아치는 밤 [새창]
2020/09/16 18:44:07
앗ㅎㅎ 다음편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어두운 내용이라 걱정이었는데 재밌어해주셔서 다행이에요^_^ 열심히 그려올게요!
43 2020-09-09 20:49:04 2
[Doggy&Moggy] 웹툰/ 19. 재앙의 시작 [새창]
2020/09/09 18:50:19
저도 그 때는 믿을 수 없었는데..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에요.. 허허ㅠㅠ 제가 원래 착하고 천사같은 사람이 못돼서 다른 사람들한테는 당하고만 있지는 못하는 못된 심보가 있는데, 좀 바보같을 정도로 물러지는 포인트가 엄마아빠가 관련되면 그렇거든요ㅠㅋㅋ 마음 다칠까봐 그냥 웬만한 건 얘기 안하고 내가 참고 만다는 스타일인데 저 때 충격이 컸어요ㅎㅎ 나는 아무것도 아닌가 싶어서요ㅎㅎ
42 2020-09-03 21:02:09 0
[Doggy&Moggy] 웹툰/ 18. 청혼 [새창]
2020/09/02 19:03:36
아니ㅋㅋ 이 매의 눈 무엇ㅋㅋㅋ중간에 24일 얘기가 없는건 제가 생략해서...ㅋㅋㅋㅋㅋ 어떻게 프로포즈 했는지 자세하게 다 그리면 재미없을 것 같아서 열심히 요약한 거에요 하핫ㅎㅎ 재미있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웹툰에 다 못 담은 이야기는 유튜브에서 좀 더 자세하게 풀었어요^_^! 하지만 다음 편 부터는 내용이 많이 어두워집니다..ㅎㅎㅠㅠ
41 2020-09-02 19:07:07 1
[Doggy&Moggy] 웹툰/ 18. 청혼 [새창]
2020/09/02 19:03:36

웹툰은 Moggy의 관점에서 주로 다뤘다면, 유튜브에서는 Doggy의 관점을 더 많이 다룹니다ㅎㅎ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XgzXh4Yts-Y

(링크가 작동이 안 되려나...?ㅠㅠ 자막은 한국어/영어 지원입니다)
40 2020-09-02 19:04:06 0
[Doggy&Moggy] 웹툰/ 18. 청혼 [새창]
2020/09/02 19:03:36


39 2020-08-28 18:24:37 0
[Doggy&Moggy] 웹툰/ 17. 불지옥으로의 초대 [새창]
2020/08/26 18:43:05
... 사실 제가 찍은 사진 두 개를 합성한 거긴 합니...(읍읍) 눈으로 봤던 그 웅장한 느낌이 안나서 손을 댔는데.. 모른체하고 있저니 넘 찔려서 자수합니다ㅠㅋㅋ 근데 진짜 실제로 본 불꽃놀이 중에 제일 멋졌어요!
38 2020-08-26 18:45:04 1
[Doggy&Moggy] 웹툰/ 17. 불지옥으로의 초대 [새창]
2020/08/26 18:43:05

호그마네 축제, 공연하시는 분들 (이거 말고도 꽤 많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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