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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4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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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문제에 대해 의문이나 반감을 가지는 자세는 어느 세대건 민주시민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오히려 모든지 다 자기 탓이라고만 생각하는게 더 위험한 사상이죠.
다만 그 의문과 함께 대안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하는데, 제 생각에 현 젊은 세대의 문제는 그런 것들을 못 한다는 겁니다
무조건 잘못된 점에 대해서만 지적하고, 현 상황을 개선시키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하려 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니 오염된 정보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결국 이 지경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