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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2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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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은 이명박 정권부터죠.
방송통신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최측근 최시중을 방통위원장에 앉힌 후...
KBS, MBC, YTN, EBS 모두 낙하산 내려보내서 인사를 마음대로 주물렀죠.
구성원들이 정권 코드대로 제작하길 거부하고 파업했고
파업을 중지시키기 위해 국회 내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소위'를 만들었지만 그건 유명무실했고요...
이후 파업에 참가한 사람들 해고, 정직, 감봉 등 징계하고...
MBC의 경우는 징계에서 돌아온 사람들에게 일선의 일을 맡기지 않고 제작과 무관한 부서로 발령을 내 버립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시용'이라는 경력 계약직을 뽑아 채우죠. 그리고 그 시용직들은 현재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계속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국민의 알 권리 보다는 정권의 입이 되어 계속 방송을 하죠.
박근혜도 마찬가지. 그렇게 MB가 망가뜨려놓은 방송 덕을 봤고, 괜찮다고 생각하니 손을 안 대겠죠.
방송사 파업 관련해서 찾아보시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