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2012-05-17 09:40:39
11
전 얼마전에 이미 죽은채로 마트에 포장된 꽃게를 다섯마리 사와가지고 (꽃게탕해볼라고)
날카로운데나 발끝 잘라내고 몸뚱아리 토막내고 하는데 ....
그것만으로도 너무 혐오스럽기도하고 미안하면서 게가 불쌍하기도하고 막 여러가지 착잡하고 괴로운심정으로
오만상찌푸리면서 .. 게가 죽어있어도 이리저리 움직이다보면 다리가 막 허우적대는데 ㅜㅜ
솔직히 저는 문화차이고 뭐고 저런건 모르겠어요
우리나라 문화에도 이미 저런게 있기에 까지말라고 하시는데.. 까진 않더라도
전 싫습니다 ㅜㅜ 일본에선 생선회도 일부러 죽이고 하루이상 숙성시켜서 감칠맛도 최대치로 살리면서
먹던데 .. 개구리는 왜 저러는거야 ;
제 입장은 그래요.. ㅜ
가끔 어떤분들은 어차피 약육강식이고 너희들은 고기안먹냐 소는 안불쌍하고 돼지는 안불쌍하냐 하시는데
그렇다고 잔인하게 유린해도된다는뜻은 아닙니다.
적정 선은 지켜야하지않을까요.. 최소한의 존중은 해줘야한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