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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8 15: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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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엔 더이상 벌레가 아니라 나비가 될 수 있는 번데기가 되어있을거라 말하시는거라고 믿을께요
먹고싶으셨던 떡볶이 드시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떡볶이 좋아하는 벌레가 어딨어요?
내 자신이 벌레라고 생각되는건 내 스스로 벌레처럼 여겨서 그렇기도 해요 더이상 그러지마요
내 자신을 잘 모르면 내가 벌이는 행동, 주변에서 날 대하는 태도 등 겉으로 보여지는것으로만 날 판단하게 돼요
불현듯 내가 떡볶이를 좋아했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듯이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봤으면 좋겠어요
자세한 사정을 알 수 없으니 더이상 섣불리 말하긴 두렵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리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