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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2 2015-05-27 22:32:51 0
[새창]
사람들이 두고두고 기리는 위인들도 대부분 다 불량품들이에요

오히려 불량품이기에 더 뛰어날 수 있어요

그냥 불량품이 아니라 어디가 불량인지 알고 불량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불량품인데 더이상 불량품이라

할 수도 없지 않겠어요? 스스로 진단해보고 성장하는거에요

- 지나가던 다리 4개 달린 불량오징어
2911 2015-05-27 22:20:55 0
[새창]
비공감!

사유 - 아픔은 나눔이라더니 나누다 마시네요..
2910 2015-05-27 22:15:31 0
[익명]인생이 편하게만 흘러가는게 무섭기까지 하네요 [새창]
2015/05/27 22:04:26
글을 읽어보니 결코 얻으신 재산이 본인의 인성을 넘어설 순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럼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그 재산이 겉으로 드러나있을 뿐이지 진정한 재산은 그런 자아며 인성인거에요

난 재산이 아닌 나로써 보여지고 싶다.. 정말 멋지네요 ㅎㅎ 제가 목돈 얻게되면 먼저 어떻게 쓸까 부터 고민할거 같은데
2909 2015-05-27 21:50:20 0
[익명]아빠가 싫어요 [새창]
2015/05/27 19:42:48
술마시고 저런 말을 내뱉는다고 해서 취중진담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사람 머리속이라는게 더러워요

머리 속에 떠오르는대로 내뱉는다면 그게 바로 악마에요 그 악마를 끌어내는게 술이구요

그렇다고 뭐 아버지를 용서하라 그런 말을 드리려는건 절대 아니에요 오히려 반대에요

아버지를 놓으세요 저런 아버지에게 더이상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걸 인정하셔야 해요

당장 집을 나와서 따로 살 수는 없으시겠지만 우선 마음에서라도 내려놓으셔야 해요 안그러면 작성자님 마음 속에 있는 아이가 점점 죽어가요

그 아이가 얻어맞는거에요 그거 절대 조언도 아니고 뼈있는 말도 아니에요 술마시고 원시인 되서 맘모스뼈로 후려치는거에요
2908 2015-05-27 21:37:19 0
[익명]띠동갑 연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5/05/27 21:20:14
현실적으로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아무래도 나이차가 나니까 이후에 더 두드러져보이겠죠

남자분이 13살일때 글쓴이님이 1살이었다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한 시선은 있을테고

실제로 그런 시선이 없다 하더라도 나이 많은 쪽에서 자격지심을 품게 될 여지가 있다는것 정도?
2907 2015-05-27 21:32:43 0
[익명]띠동갑 연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5/05/27 21:20:14
나이보다는.. 부정적인 요소의 원인이 나이가 될 수 는 있지만 띠동갑이니 만나지마라 라고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있기도 하겠지만 그건 그저 편견이라고 봐요

같은 맥락으로 만약 어떤사람이 편견이 담긴 조언을 한다해도 편견은 무시하고 본질을 찰떡같이 캐내셨으면 좋겠네요

띠동갑이라는 프레임 자체 보다는 그 사람 됨됨이가 어떠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906 2015-05-27 21:23:07 0
자꾸만 나쁜 생각만 나요 [새창]
2015/05/27 20:41:56
핸드폰이 꺼져있는 상태인건가요? 바다낚시 가신건 아니죠? 일행없이 혼자 가신건가요

상황에 따라 신고를 고려해보시는것도.. 아니면 소방청에 전화하셔서 핸드폰 위치추적이라도 요쳥해보세요

경찰서 측에서는 이런경우엔 추적해볼 수가 없다고 할듯하고 .. 소방청은 가능할거 같긴한데 오차 범위 600m가량 생각하셔야 할거 같구요..

별 일 없으시길 바래요
2905 2015-05-27 21:15:09 2
[익명]객관적 목소리 평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5/05/27 20:57:33
귀엽네요

형아 품에 안길래? ♡
2904 2015-05-27 21:09:45 1
[새창]
제가 쓴 글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뼈저린 내용이네요..

제 인생 절반 이상을 그렇게 살아온거 같아요. 하루이틀이 아니라 1년, 2년 지속되다보니

거의 퇴화 수준이더라구요 정말 스스로 써놓고 읽자마자 뭐지 이건.. 할 정도로 멍청한 생각을 몇년째 버리질 못하며 살았어요

예를 들어 주변 지인들 이름을 모른다(훨씬 심한게 많지만 창피해서 요정도로 할께요 ㅜ)

사실 그냥 뒤늦게라도 외우면 되는거에요 정 못외우겠으면 적어두면 되구요 그런데 그 정도로도 머리가 안돌아가더라구요

이건 그냥 자학머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단순한 기계죠 그저 몇년간 난 주변 지인들 이름도 몰라.. 하면서 사는거에요

찬찬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보면 이건 그저 제가 부여잡은 자학의 내용 중 일부인거에요

제가 노력해서 지인들 이름을 외웠다 치더라도 또 다른 자학할 내용을 찾아내서 그걸로 자학했겠죠

이런식으로 살다가 정말 제가 행복하다 싶을정도로 괜찮은 수입에, 일거리, 사람들을 갖춘 일자리를 구하게 됐어요

아르바이트로 시작했지만 정직원까지 됐죠 근데 또 몸이 힘들어지고 손님들을 대하면서 내 안에 있던 두려움을 다시 마주하게 됐어요

손이 달달 떨려요 결국 또 어느날엔가 도저히 못나가겠는거에요 지하철역까지 가놓고 멍하니 노래만 듣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런데 또 가만히 생각해보면 .. 그냥 쉬고싶다 말 한마디면 되는거였어요 물론 실제로 말 한마디로 그냥 끝나진 않았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해결됐을거에요 주변에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고.. 그런데 그 말 한마디 못해서 또 도망친거였어요.

솔직히 제가 이런 인생을 살아와서 함부로 조언을 드리지는 못하겠어요 이 굴레가 얼마나 더러운건지 제 자신이 정말 잘 아니까요

해결책이라고 제시해봐야 막연할 뿐이죠 그래도 최근 제가 겨우 탈출구를 발견한거 같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이 굴레에서 빠져나가려면, 내가 미래에 후회하면서 이 말 한마디면 다른 길로 갈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게 될 그 말 한마디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해요.

나 좀 쉬고싶어. 나 여행 좀 다니고 싶어. 이런 말들이요. 물론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건 절대 마법의 주문이 아니에요. 이 말 힘겹게 내뱉는다고 세상이 아름답게 바뀌진 않아요.

하지만 제가 장담하겠는데,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계속 될 수록 자기 자신을 좀 더 나은 미래로 이끌어줍니다.

무작정 쉬고싶다고 쉬는게 아니라 내가 쉬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내가 쉬고나서 해야 할게 무엇인지

사실 다 알고 있어요. 그런 길을 선택하고 헤쳐나갈 배짱이 없는거죠. 제가 그랬어요.

그 알고 있는 생각을 내버려두지마시고 찬찬히 글로 써내려 가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오로지 그 말한마디 내뱉는데에 온 노력을 쏟으세요.

그 말한마디가 결코 마법의 주문은 아니지만, 그 말한마디로 인해 얻을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거라고 생각해요

우선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세요. 이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드릴께요. 스스로 자신을 돌아본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거든요. 추상적인 생각만 하게되고.

컴퓨터든 핸드폰이든 일기장이든 수첩이든 다 좋아요 뭔가 적을 것을 준비하시고
내가 생각하는 내 자신의 단점을 적어보세요. 그 다음에 하고싶은 일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그 일을 못하는 이유를 적어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이라도 좋아요. 되새겨볼 수 있도록 쓸모없는 내면의 자학이라도 줄줄이 적으세요.
이렇게 적어내다보면 내가 막연하게 머리속으로만 자학 해왔던 내용들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요.
위에 제가 적어둔 직장에서 도망친 이야기만 봐도 알 수 있죠. 생각보다 그런식으로 결론을 내기는 쉬워요.
난 그저 그 직장에 쉬고싶다, 라고 했으면 되는거 였어요. 내가 알기로 그거 못받아줄 사람들 아니었거든요 절대. 그렇게 좋은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더 괴로웠던 거니까요. 쉬는게 불가능했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게 정답이었어요. 사실 안된다고 하면 그만둬도 되는거였어요.
그건 내 선택이니까요. 그 선택을 포기하고 도망쳤기 때문에 내가 더 괴로운거니까요.

아무도 없는곳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 틀어놓고 따라불러보고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먹어보세요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구요? 저도 그랬어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른다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날 문득 보니 이미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있고 치킨을 시켜먹곤 했었어요
우린 충분히 알 수 있어요. 그저 관심이 부족했던거에요 자학하기 바빠서.
이런 글을 쓰신 것 자체가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상황을 알고 있다! 라는 증거에요
아시잖아요? 또 지금까지 해온것처럼 이전의 생활에 빠져들면 이런 자각하기도 힘들어요 또 이후에 자각할때쯤엔
이미 또 몇개월, 몇년이 흘러가있죠
지금 이렇게 자각하고 계실때 찬찬히 자신을 돌아보세요 생각을 글로 풀어내고 스스로 객관적으로 읽어보세요
또다시 자괴감이 찾아오고 자학하게 될때면 그 또한 글로 풀어내세요
이렇게 해보시면 앞길이 트이는 느낌이 드실거에요 정답은 내 안에 있어요

정말 진심으로 자기 자신을 되찾길 바래요 저도 제 자신을 되찾고 있어요

우린 할 수 있어요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면 되는거에요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린 더 자랄때가 된거에요
2903 2015-05-27 20:33:16 1
[새창]
근데 뭐 가정마다 다른거라서요 ㅎㅎ 막 길거리에서도 남들 눈치 안보고 아버지 머리 쓰다듬고 이런게 아니라면요

스킨쉽 많은건 오히려 좋다고 봐요 적절한 스킨쉽이 최상급 사랑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2902 2015-05-27 20:29:43 1
[새창]
ㅋㅋㅋㅋㅋ 한창 털뿜을 시기군요 아가냥이면 괜찮겠지만..

완전 젖도 못뗀 아가냥 아닌이상 이뻐서 놀아주게 되어있고 멍멍이에 비해서 손도 덜가요 ㅎㅎ 화장실 교육도 쉽구요

다만 일하느라 집 많이 비우시면 외로움 탈까 그게 걱정이네요

저도 고양이 키우고싶다 키우고싶다 하다가 현실적으로 챙겨주고 해야할거 가늠하느라 감히 데려올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길냥이를 뙇 데려오셔서 키우게 됐어요. 그래도 막상 같이 지내다보니 절대 후회되진 않네요 더 잘해주지 못한걸 후회하긴 하지만요
2901 2015-05-27 20:18:21 1
[익명]헤어진 남자친구가 돌아와줬으면좋겠어요 [새창]
2015/05/27 19:29:37
남녀의 입장이 서로 다르다는걸 이해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교육이든 결혼이든 연애든 간에 , 부모자식사이에도 부부사이에도 애인간에도 세대차이,가치관의차이,남녀차이가 있거든요

이걸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봐요

행복하게 잘 사는 부부들도 만날 싸운다고 하잖아요 ㅎㅎ 아무래도 서로 이해하고, 그로 인해 공감하며 하나됨을 느끼는게 인간관계이다보니

그런 하나됨에 행복할 수록 나와 다른 모습을 보이는 상대편이 무심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이런 오해를 풀거나 방지하려면 많은 대화가 필요하구요 싸우는것도 선만 지켜진다면 이런 맥락에서 서로간의 소통이라 봐도 될거 같아요

사람이다보니 순간의 감정에 휩쓸리기 쉬우니까요

좀 더 구체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들리는 소문으로는 남자친구는 취미생활도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전혀 힘들어보이지 않는것같아요
정말 남자친구가 저에대한 마음이 다 식어버린건가요?

라고 하셨는데 남자와 여자가 사랑을 할때 감정선을 곡선그래프로 표현해보면

서로 같은 경우는 정말 흔치 않아요 물론 연애 초기에는 많이 동일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로 다른 곡선을 그리게 되죠

작성자님의 경우에 대입해보면 사실 그저 타이밍일 뿐이에요

그저 남자친구분이 잠시 하향곡선을 그릴때 (글 내용으로 보아 작성자님도 잠시 하향선이었던듯 하구요) 이런 일이 생긴거죠

또는 남성 특유의 상대적 단순함? 때문에 괴로워하다가도 친구들과 술마시고 놀때 만큼은 잊고 즐겁게 지낼 수도 있는거구요

이러다가 집에선 남몰래 흐느끼고 있을지도 몰라요 자신의 사랑에 대해 회의감을 느낄 수도 있구요

(진정한 사랑에 대한 환상 때문에 서로에게, 자신에게 잘못된 굴레를 씌우곤 하죠
사랑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자신과 상대를 동일시하기 때문에 무심코 이러는 경우가 많아요)

더이상 제가 판단하기엔 억측에 가까워질거 같으니 작성자님 스스로 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제시해 드린것처럼 긍정적 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 물론 자기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여야 해요. 예전처럼 잘해주지 않아도 괜찮다며 붙잡는건

자기자신을 내려놓고 자신보다 그사람을 더 사랑하려는거에요. 그런 사랑은 오래갈 수가 없어요.

조금 더 실질적인 얘기를 해볼께요

저 같은 경우엔 말 수가 정말 적어요 하지만 제 스스로 감정은 정말 풍부하다고 느낄 정도에요 어떨땐 공감의 화신같기도 해요

남자라서 그런건지, 제 성격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겉으론 그저 무뚝뚝해보이겠죠 그런 감정을 억누르는데 익숙하거든요

감정 뿐 아니라 칼질을 하다 손이 베여도 아 소리 조차 나질 않아요 그래서 누군가 흐르는 피를 봐주고 놀랄때까지는 주변에선 제가 다친줄도

모르죠. 그렇다고 뒤늦게 아! 저 베였어요! 할만한 성격도 아니구요. 이렇듯 결국 겉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모를것들이 너무 많아요.

자기 자신도 죽을때까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데 다른사람을 어찌 완벽하게 이해할까요.

결국 그 사람을 많이 알아야 더욱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거에요. 그것조차 한계가 있구요. 그 점을 절실히 이해하셔야 (물론 한번에 듣고 이해하기란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차차 타인과 교류하면서 점점 이해해가는거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남자친구분이 잘 모르겠다, 라고 한건 그때 정말 잘 모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어디까지나 추측이에요 같은남자로써)

자신의 감정이 정말 사랑인가 싶기도 하고 순간순간 상대가 미워지기도 하며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겠죠

그렇다고 해서 그 말이 "난 널 사랑하는게 아니었다" 가 되는건 결코 아니에요 말 그대로 "지금은 정말 잘 모르겠다" 인거죠

시간을 갖자는것도 지금으로썬 아무것도 모르겠으니 그런걸거에요 그걸 이해하신다면 선택을 하실 수 있는거죠

정말 그 분을 좋아하고 다시 만나고 싶으시면 솔직하게 전하세요 전화로 하진 마시고 문자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이대로 내버려두시면 스스로의 생각(사실 시간이 갈수록 부정적인 결과에 가까워질 확률이 높아요)과 주변 지인들의 조언,충고 등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될텐데 사람인지라 결국 이런 영향에 의해 결정을 내리게 되기가 쉬울거에요 그 영향이 어느 방향일런지는.. 주변에 따르는거구요

그래서 정말 돌아와주길 바란다면 솔직하게 내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나를 더 알려주고, 내 감정은 이러하다는 것을 알려줘야해요

악의적 침묵 이라는게 있죠. 그정도로 부정적인건 아니지만 서로 사귀는 관계에 있어서 너무 알아주기만을 바라는건 이기적인거라고 생각해요

본인을 알려줘야 해요. 나에 대해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상대에게 "나는 널 이렇게 사랑하는데(자신의 감정은 누구보다 잘 알죠 자신은.. 상대는 어떨까요)

넌 날 사랑하지 않는거 같아" 라고 하시는건 기만이에요

서로 사랑하는데 있어서 서로를 좀 더 알아가고 같은 생각,감정을 느끼며 자신과 동일시하고, 상대를 알아가며 점점 더 많은 공감을 해나가며

정신적 합일을 이루어야 하는데 운명적 사랑에 눈이 멀어서(연애 초기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요) 끊임없는 원대한 사랑을 바라시는건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입힐 뿐이에요. 주저리 주저리 길어져버려서.. 정말 직접적인 조언 두가지를 드릴께요.

1. 정말 다시 사랑하고 싶으시면 내 감정을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나를 좀 더 알려주세요.

2. 알려주려면 자신을 좀 더 돌아보고 알아야겠죠?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야 남을 올바르게 사랑할 수 있어요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을 좀 더 알고 이해하고 공감해야 하는거구요
1번대로 솔직하게 얘기하시되, 강요는 하지마세요 절대. 즉답을 바라지는 마시고 오히려 그 공백기간동안 자신을 좀 더 알아가셨으면 좋겠네요
2900 2015-05-26 17:31:47 1
냉장고를 부탁해야지 맹요리사를 부탁하면 안되죠. [새창]
2015/05/26 14:31:02
취..사병..? ㅋㅋ
2899 2015-05-23 15:15:32 0
제 야수덱 보고 조언좀 해주세요.. [새창]
2015/05/23 14:19:12
너무 두리뭉실하게 쓴거 같아 구체적으로 몇가지 팁을 드릴께요
초반에 위니 상대하기 힘들다 하시면 폭덫을 써보시는거고
거미나 허수아비골렘처럼 한번에 처리하기 힘든 하수인을 넣고 바다거인과 함께 써보셔도 되고
이교도 지도자로 드로우 땡겨보셔도 되고 광기의회염술사와 징표를 함께 써서 고코처리와 적은 체력을 함께 정리하는데 쓰셔도 되고
종말이로 초반 필드 주도권을 노려보셔도 좋고
요즘 냥꾼들이 그러하듯이 초반에 힘을 실어 누적딜을 쌓다가 상대하수인이 쌓이면 개풀 살상명령 영능 무기 로 끝내도록 짜보셔도 좋고
부엉이와 고대의감시자, 아르거스등 을 써보셔도 되고 그물거미는 죽고나면 다시 핸드를 채워주니 그물거미와 기계부품을 주는 기계노움?으로 버티다 4코에
황혼의비룡 등으로 필드를 잡아보셔도 좋고 (물론 콤보에만 의존하면 드로우의 필요성이 더 커집니다)
드로우가 중요하다고 드로우카드는 무조건 넣기보다는
콤보보다 하나하나 강력한 하수인을 쓰시거나 미치광이 과학자 ,그물거미같은 간접적 드로우를 써보셔도 돼요
드로우가 중요하긴 하지만 드로우 카드 전혀 없이. 어느정도 안정적인 덱을 짤 수도 있어요 돌냥도 어느정도 그런덱이구요 속사가 나오기전까진.
패가 다떨어져버리기전에 이겨버리면 되는거니까요
같은 이치로 도적의7코 드로우 주문 대신에 박사붐을 써도 되는거에요
지옥절단기를 써서 내 카드가 터지는 대신에 상대 명치를 터트려버리는 주술사덱도 어찌보면 이런 맥락 아닐까요
어느 타이밍에 힘을 실어주느냐의 차이인거죠 이런식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물론 승률을 중시하신다면 요즘 흥하는 덱들 , 해당 등급에 주로 보이는 덱을 상대하기 좋은 구성을 찾아보면 되구요
어떤 카드가 좋다고 해서 꼭 그걸 쓰실 필요는 없어요 다른 사람이 짠 사제덱에서 내 흑마덱에 기용할만한 공용카드의 가능성을 발견 할 수도 있는거랍니다
2898 2015-05-23 14:53:02 0
제 야수덱 보고 조언좀 해주세요.. [새창]
2015/05/23 14:19:12
살상명령은 2장 꼭 쓰시구 가혹한 하사관 있으시면 한장 넣어보셔요
오닉시아는. . . 일단 맘껏 써보세요!
카드구성이야 야냥하고 싶으시면 그렇게 짜보는거고 무조건 승률높도록 짜려고 하기보단
본인의 방식에 따라, 자주 만나는 상대덱에 따라,직업덱의 특성에 따라 맞추는게 좋아서 더이상 말씀드리긴 뭣하네요
예를 들어 냥꾼은 영능이 강력해서 5코 타이밍까지 빠르게 데미지를 누적시킬 수 있도록
5코이하로 덱을 구성하고 사바나사자 2장을 넣어서 사바나를 올려버리면 상당히 강력한데
괜히 필드정리에도 힘쓰려고 이것저것 넣다보면 오히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덱이 되버려요
원래 가진 장점에 새로운 카드로 장점이 추가되는게 아니라 기존 장점마저 흐려지는거죠
냥꾼으로 필드정리를 하며 필드 장악 위주로 하려 하시면 무기로 하수인을 때려서 정리는 되는데 오히려 공격명령 한 번 못내려본 상대의 체력이 더 높게 되기도 해요
이렇게 되면 상대는 그저 상대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하수인을 냥꾼 패가 마를때까지 내려놓기만 하면 필드를 가져오게 되죠
냥꾼 영능도 필드에 도움은 되지않으니 상대적으로 카드를 많이 소모하게 되고 패가 마르거나 갓드로우에 기대게 되구요
기존에는 독수리 개풀 등으로 카드를 뽑아제끼면서 멍멍이와 0코주문만으로 정리까지 할 수 있었지만 이젠 그게 안되니
필드를 최대한 잡다가 이교도를 내고 정라와 드로우를 하는 수 뿐인데 필드에 하수인이 남도록 지켜야하니 은근히 까다로운 조건부지요
물론 이런 점을 이해하고 6코 사바나와 7코 박사붐 등으로 후반에 힘을 실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초반 리스크도 늘어나니 조율이 중요해요
여튼 덱을 어떻게 좋게 짜는지보다 덱을 이해하시는게 덱을 만들때도 운영을 할때도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 초보이신듯하니 여러 팁글에서 이론을 참고하시거나 직접 세워보시고 계속 수정하며 돌려보세요 수정을 멈추는 순간 고인덱이 되어 썩기 시작한다는걸 명심하시구요!
Korea라는 닉을 쓰시는 방밀전사 장인유저가 있으신데 그 분의 덱은 방밀이긴 하지만 그 구성은 끊임없이 바뀌고 연구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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