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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8 2023-09-04 09:23:35 2
K-목사 근황 [새창]
2023/09/03 14:26:50
종교는 그 존재를 단언할 수 없는 무언가를 믿는데서 시작하는 만큼,
감시체계가 없이는 타락이 쉽습니다.
마치 독제자에게 모든걸 맞기고 타락하지않길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과거 저는 왕과 독제자의 차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세종같은 독제자라면 좋은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왕은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권력에 대한 투쟁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표면적 으로 말이지요.
독제자는 독제를 해야하므로 권력에 대한 투쟁을 해야합니다.
이 또한 표면적 으로도 말입니다.

이 차이는 공식적인 라이벌이 없는 왕 세종과
공식적인 라이벌이 항상 존재하는 독제자 세종의 행적이 같을 수 없다는 당연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독제자가 된 세종은 본인의 또다른 별명인 "정복왕"에 걸맞는 행보를 보일겁니다.
피가 강을 이룰 것이고 수많은 희생이 뒤따르겠죠.
그가 하는 모든 선정은 자신의 독제를 유지하기위한 업적이 될 것이고,
그의 가장 중점적인 에너지 사용처는 자신의 권력을 강화시키는데 집중될겁니다.

즉,
감시자가 없는 독제는 세종 쯤 되도 타락한다는 말입니다.

개신교는 중앙체계가 없습니다.
마치 "타락이 당연시된 신성"이나 마찬가지일 뿐이죠.
교리와 신과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감시체계가 사라진 종교의 숙명과 같습니다.

지금의 교회는 사실상 모두 "이단" 입니다.
그렇기에 모두 "사이비" 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선은 스스로 체계를 만듦으로써 개선시켜야 할 것입니다.
9037 2023-09-04 09:04:00 7
교사 집회 근황 [새창]
2023/09/03 13:31:03
서이초에서 파생된 다른 사건은 부모 중 한사람의 아버지가 VIP와 매우 친밀한 법관이라는게 밝혀졌습니다.
근데 서이초 자체는 아무것도 나온게 없습니다.

국민의 힘 한기호 의원의 가족과
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가족이 각각 그 배후로 지목된 일이 있었으나
이 두건 모두 각각 한기호 의원은 "친손녀가 없고 친손자만 둘인데 그들은 서울에 살지않고 외손녀는 초등학생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서영교 의원은 "내 자녀는 미혼이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둘다 인과관계 자체가 맞지 않는 것이고 만약 조금이라도 연관이 발생하면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나는 만큼
깽기는게 있다면 적당히 넘어가야할텐데도 "허위사실 유포" 로 적극적으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가 되어도 "허위"여부는 가중처벌의 범위이고 직접적인 범죄는 명예훼손이기에
해당 내용이 사실 임이 밝혀지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한 판결이
갑자기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원고의 동의없이 변경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판결이므로 당연히 공표됩니다.

아마 둘다 연관이 없을 것입니다.

대체 누굴까요?
그 이름도 밝혀지지 않고 그 소속도 밝혀지지 않고...
밝혀진 것은 아이의 "성"이 한씨 라는 것과 여자아이의 부모라는 것 뿐입니다.
근데 그것도 한기호씨의 해명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을정도입니다.
이것조차 알고있는 사람 없을껄요?
9036 2023-09-02 07:29:19 4
세상 어느 공무원이 아침 11시30분에 출근을 하지? [새창]
2023/09/02 01:36:18
그런듯...
용산은 위장 주거지로 남기고 서초에서 아무것도 옮기지 않은거 같네요.
9035 2023-09-01 13:23:44 1
혼자 있는 사람 보면 존중 좀 해달라는 김영하 작가 [새창]
2023/08/31 23:39:02
광장이라고 예시를 드니 잘못된 판단을 하신듯 합니다.
저건 유료좌석 이라고 읽어야합니다.
내가 내돈주고 내 자리에 앉아있는겁니다.
근데 그게 인정이 되지 않는다는건,
끝없이 펼치면 개인의 소유가 아무것도 용납되지 않는 상황까지 가게됩니다.

당장 내돈주고 내가 산 집이라도 남이 잠깐 이용하겠다고 하면 말씀대로라면 양보해줘야 하는겁니다.
그게 됩니까?

유료좌석은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9034 2023-09-01 13:16:32 0
직원 한명때문에 미치겠네요 [새창]
2023/09/01 09:37:40
근데... 음... 이건 사실 월급이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직원 두명... 이라고 하는데 쇼핑몰에서 직원 두명이면 한명은 MD고 다른 한명은 디자이너일겁니다.
그러지 않으면 뭐가 안되니까... ...
그럼 인사나 복지같은걸 이야기할 사람이 사실상 없다는 거고,
직무가 다르니 휴가나 연차도 없었을겁니다.
5인 미만 사업장은 연차제도에서도 프리하니까요.

그런거 다 계산하면
급여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환경이 줫같은게 아닐까요?
9033 2023-09-01 13:07:05 0
암에 걸리고 깨달은점.jpg [새창]
2023/09/01 00:02:47
맞습니다.
안죽으면 그걸로 된거고 죽으면 마지막 추천작품! 이런 타이틀이 붙는거고...
9032 2023-09-01 12:56:58 0
보험사에서 저를 보험사기로 고소하겠다고합니다 도와주세요.jpg [새창]
2023/08/31 23:54:29
그게... ...
깜빡이를 넣으면 속도를 올리는 양반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보통 차선변경을 할땐 뒤로 들어가는데,
당장 저만해도 제가 가는차선에서 끼는 차량있으면 적당히 속도를 늦춰주거든요.

그러니까... 저같은 사람 둘이 만나면 서로 눈치보느라 그러는거 아닐까요?
귀엽게 봐주세요 (.. ;;
9031 2023-08-31 13:07:00 1
2023년 한국 영화 흥행 TOP 10 [새창]
2023/08/30 10:18:03
작은 영화판과 큰돈이 도는 사업의 문제점이 이렇게 점점 나오는듯 합니다.

저기서 제일 그지같은 영화가 귀공자 입니다.
68만 관객이 들었죠.
그리고 6위부턴 전부 100만이 넘는 관객이 들엇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표값이 비싸다. 영화관이 그지같다 이야기를 해도,
100만이면 과거 희대의 히트를 쳤던 말죽거리 잔혹사가 영화관에 걸렸을때 찍은수치입니다.
그 후에 여러번 재탕 삼탕 치며 결국 300만도 찍었지만 말이죠.

근데 흥행실패 수준이 아니라 참패 수준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체 관객수가 줄어든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영화값은 시대에 따라 올랐고 지금 목록에 있는 영화들은
과거의 top10을 웃도는 성적을 받아든 만큼 그런 핑계를 대면 안됩니다.

일단 10위 귀공자의 경우 제작비가 100억원입니다.
그리고 그 밑으로 쭉 보면
리바운드 90억
대외비 110억
달짝 지근해 90억
비공식작전 280억
드림 120억
교섭 190억
콘크리트 유토피아 230억
밀수 220억
범죄도시 100억
입니다.

90억이 젤 싼거예요.

기본적으로 배우들의 몸값이 너무 비싸고,
영화를 제작하는 감독들이 허세뽕이 너무 심합니다.
대한민국은 이 쪼그만 나라에서 지금 세계 영화관객 시장으로 7윕니다.
근데 이것조차 코로나이전에 비하면 60%대라서 회복이 되면 4위까지 올라갑니다.
이래버리면 한국 위로는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들만 남습니다.

미국 (세계 매출의 10%),
중국(아시아 탑클래스),
일본(넘을 수 없는 그들만의 리그)...

이런시장에서 탑 10이 흥행실패라는 성적표를 받는건
영화판 자체가 너무 인플레이션이 심해졌다는 반증이라고 봅니다.
9030 2023-08-31 10:57:07 18
중국과 일본 근황 [새창]
2023/08/31 09:47:39
사실 중국은 지금 외통수라 그럽니다.
시진핑의 지지율이 조금씩 금이가고 있고
하나의 중국 역시 홍콩, 대만과 위구르의 지속적인 움직임으로 조금씩 균열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때 중국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해선 분노를 어디론가 표출하게 해야하는데
중국을 위협할 만한 나라는 사실 미국정도 밖에 없고,
중국도 미국과 대놓고 척을지면 위험하다는걸 알아서 한국-북한 정도의 "이용하되 조롱하지 않는 선"에서 외교를 진행합니다.

근데 마침 좋은 먹이감이 나온겁니다.
중국입장에선 저걸 철회할 이유가 아예없습니다.
일본산은 다 막아봐야 러시아나 유럽에서 얼마든지 대체품이 넘쳐날테고,
남는건 재료공학인데 적당히 한국산으로 돌려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중국제를 일본이 소비해주지 않는데 큰시장의 돈내는 입장은 언제나 갑이지요.

이는 일본이 원체 자국제품에 대한 충성심이 높기때문에 나타는 현상입니다.
한국에는 중국 역시 수출하는게 많기도 하고 심지어 중국재료를 가져다가 한국에서 조립해서 "한국산" 붙이기도 하는데다,
중국의 IT가 우선진출하는 영역이 한국이기도 해서 완전 척을지면서 나가는게 어느정도 손해가 발생하지만
일본은 그런입장도 아닌거죠.

저러다가 일본이 철회하면 중국의 승리! 인민의 승리!! 이럴거고,
일본이 철회 안하면 사태를 더 키워서 세계의 환경을 위하는건 중국뿐이다! 라는 식으로 여론을 만들겁니다.

적어도 일본과 중국의 입장에서만큼은 중국이 아쉬울게 없으니까요.
9029 2023-08-31 08:54:13 2
[속보] 대통령실, 일본 오염수 “위험하단 과학자 1명도 없어" [새창]
2023/08/30 23:24:52
없겠지.
검사를 해야 나쁜지 안나쁜지 아는데,
IAEA도 빠져나갈 면피조항 넣은 보고서 쓰면서 시료검사도 안하고 안전하다고 해버렸으니
시료를 획득하지 못하는 이들이 위험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겠지... ...

근데 그게 안전하다는건 아니지...
검사가 안됐고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걸로 사람들이 화를 냈더니
적당히 "위험하지 않다." "삼중수소는 적게나온다." 이딴소리로 모르쇠를 하고 있으니...
9028 2023-08-31 08:47:08 9
종교인들의 급여 체계 [새창]
2023/08/31 07:34:52
교회의 저 말은 감시체계가 없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즉 같은 목사끼리도 타인을 수탈하는자가 있고,
재산을 착복하는 자가 있음에도 감시할 수 있는 체계가 없음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창피한겁니다 저거...
9027 2023-08-30 12:07:36 1
2찍들이 좋아할 웹툰 [새창]
2023/08/30 06:33:42
이미 박정희가...
9026 2023-08-30 11:56:52 2
집안 서열 결정전 [새창]
2023/08/30 08:58:16
중요.
고양이 발톱 세우는순간 서열 꼴찌됨.
그래서 본문의 고양이도 발톱 안세우는 중.

이 글을 적는 이유는
이 핑계로 고양이 솜발바닥 한번 자세히 보시라고 적어둠.
9025 2023-08-30 11:54:51 2
응급실 간호사가 알려주는 응급실에서 빨리 진료받는 꿀팁 [새창]
2023/08/30 08:32:03
심장질환이든 뇌졸증 이든 일단 중요한건 "응급실에 가서" 해야한다는 겁니다.
안그러면 병상이 없기 때문에 간호사 얼굴보다 검은 옷입은 김서방 얼굴을 먼저보게됩니다.
9024 2023-08-30 11:21:33 0
내년 우크라이나 지원에 5200억 배정 [새창]
2023/08/29 22: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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