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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7 0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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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정서상이란게 이해가 안되요..
실제 사전에 보면
이 말은 ‘박 씨’, ‘이 씨’처럼 성(姓) 뒤에 붙어 쓰이면 다소 낮춤의 경향이 있으며, ‘영숙 씨’, ‘준태 씨’처럼 이름 뒤에 붙어 쓰이면, 친분은 있으나 아주 가깝지는 않은 느낌이 있다. 이 경우,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쓰지는 않는다.
""" 한편 ‘홍길동 씨’, ‘이영만 씨’ 등처럼 성명 뒤에 붙어 쓰이면 공손의 뜻이 있어 어른에게도 쓸 수는 있으나 이는 병원이나 관공서 등 사무적이거나 공식적인 곳에서 손님이나 방문객을 부를 때 종종 쓰인다. """"
이렇게 사용하게 되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