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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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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영아 내가 카톡 , 문자, 하지 말라고 했잖아. 내가 어떻게 ,해야 하니?" 스토커로 신고 할 수 밖에 없어
" 언니 ~ 제발 우리 그런 관계 아니였잖아. 언니 제발 , "
다영은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끓고 , 얼굴은 눈물로 화장이 반쯤 번져 있었다.
" 우리 관계. 무슨 관계 ~ 그냥 후배 이상 이하도 아니잖아. 다영아 ~ 제발 그만, 나 너무 힘들고 무섭다 "
" 언니 그럼 왜 나한테 언니가 먹던 빵도 주고, 고기도 사주고,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영화도 같이 보고 다했잖아. 왜 그랬어 "
연경은 정말 안쓰러운듯 다영을 처다 보며, 손을 내밀며 이야기 했다.
" 다영아 , 그 때 그 자리에 너만 있었던거 아니잖아. 배구부 전체 다 데리고 , 고기도 사주고, 놀이공원도 같이 가고 영화도 같이 본거였잖아... 다영아 .. 얼른 일어나.."
" 그럼 빵은 ~~ 빵은.. 왜 ... 나만 줬냐고."
소리를 치며, 매서운 눈으로 연경을 쳐다 보며, 다영이 말했다.
" 다영아. 그 빵 상했다고 갖다 버리라고 준거잖아. 다영아.~~ 너 어쩌다 이렇게 된거냐 ㅜㅜ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