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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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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두명 키워보면,, 아버지와 대화가 왜 저렇게 되는지 나는 매우 공감함.
엄마랑 딸둘은 같이 붙어 다니면서 놀러 많이 다니고. 영화관, 쇼핑, 콘서트등등.. 공감을 이야기 많이하고,
여자가 여자 마음 이해 하듯,, 고민 있으면 무조검 엄마랑만 이야기함..
그래서 집에서 소외되고,, 꼰대라는 소리 밖에 안함.. 용돈 줄때, 선물 줄때만 좋아하고 그때만 아빠임 ㅎㅎ.
시간을 갖고 자식들하고 놀아주고 싶은데.. 여자 아이들이라 같이 놀만한 것도 없음...
여자아이들 데리고 낚시를 갈수도 업고, 게임방을 갈수도 없고, 아빠랑 헬스, 복싱, 수영기타등등 운동좀 같이 할까 했다가 .
미쳤냐고.. ㅋㅋ 이런 소리 밖에 안하고 .... 이번 울 아들 태어나면......그때는 얄짤없다.. 니들은...울 아들만 태어나면.. 니들하고
놀생각 1도 없다....아 빨리 울 애기 태어 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