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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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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인간의 죽음은 곤충의 변태와 같다.
애벌레가 번데기가 될때. 번데기 안에서, 번데기는 다 녹아 버리고,
애벌레와 다른 존재가 된다고 한다.
애벌레는 인간의 삶이라고 한다면, 인간이 죽는 순간 다른 존재가 된다고 생각한다.
마치 모든피부와 뼈 살이 모두 다 사라지는 순간, 그렇게 새로운 존재가 된다.
그래서 , 이것은 죽음이, 아니라 그냥 진화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슬퍼하거나 괴로워 할 필요 없다. 그냥 인간의 성장과정중, 하나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