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李대통령 "안철수 현상, 올것이 왔다 생각했다"
등록 일시 [2011-09-09 00:35:41]
【서울=뉴시스】이현정·장진복·안호균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서울시장 선거 판도를 바꿔버린 이른바 '안철수 현상'에 대해 "올 것이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를 통해 생중계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이명박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변화 요구가 안 교수를 통해 나온게 아니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정말 짧은 시간에 교수 출신이 그렇게 할 수 있을 수 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미 스마트 시대가 왔고, 국민은 상당히 앞서가고 있는데 정치는 아날로그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번 일을 발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바람직한 시장의 상에 대해 "시장의 역할과 중앙정치인의 역할은 많이 다르다"며 "정치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시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그런 인물이 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시장은 일하는 사람"이라며 "일을 해 본 사람이 하는게 참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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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2&ar_id=NISX20110909_000918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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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이명박의 아바타라는건 이미 그동안의 행보만봐도 충분히 증명이됐죠..
더구나 안철수는 정치계 첫등장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친노척결을 부르짖고 있어요..왜 하필 친노척결이냐? DJ사후에 흐트러진 민주당의 다른 꼰대들은 아예 박근혜를 지지하거나 호남지역주의에나 연명하는 수준이지만..
야권의 정치세력중에서 소위 친노인사들에 대한 대중적인 이미지와 결집력이 이명박근혜 세력에게 거의 유일한 눈엣가시거든요..이미 한명숙은 사법살인으로 처리했으니 남은건 문재인뿐이죠..안철수는 애초에 문재인이랑 섞일 목적 자체가 없는 사람이었어요..제거용 트로이목마였지..
더불어 언철수의 파트너인 시골의사 박경철이, 친이계 핵심인 이재오 특임장관 시절 자문위원이었다는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