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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전 1시18분경-남친이 경찰에 신고한 시각
2.오전 1시35분경-오산 갈곶삼거리cctv에 범인차 포착(평택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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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범행동기는 피해자를 부검해봐야 조금이라도 실마리가 풀리겠지만..
`남친이 자리를 비운사이에 여자를 500미터 떨어진 건물 화장실에 끌고가고, 몸싸움,,`한것까지는 이미 어느정도 드러난 정황이고..
최초 실종장소인 수원역부근에서 오산 갈곶삼거리까지는 정규주행 속도로 약40분 걸리는 거리인데,새벽이고 아무리 밟았더라도 뭔가 빠듯한 시간인것같네요..결국 남친이 물티슈사러 근처편의점에 갔다가 여친이 안보이고나서 얼마나 우왕좌왕 찾아헤매고 시간을 허비하다가 신고했는지도 안타까운 타이밍이고..
암튼 남친이 신고했을땐 이미 범인이 피해자를 죽이고나서 차에싣고 수원을 어느정도 벗어나던 시점으로 보이니까요..피해자의 남동생 말로도 평소 그렇게 늦게 들어오지도않고 못해도 1시이전엔 들어왔었던 누나라는데..그날따라 참~여러가지로 꼬인것같네요..하필 그런넘한테 걸린것도 재앙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