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옷끼는녀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회원가입 : 13-07-21
방문횟수 : 1066회
닉네임 변경이력
일반
베스트
베오베
댓글
291 2015-02-01 13:08:17 9
[새창]

//내일신문 | 기사입력 2006-11-01 17:27

미국중앙정보국(CIA) 요원으로 한국에 근무했다는 제럴드 리는 `미 정보기관은 자기 조국을 배신하는 놈은 인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게 불문율`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수석, 장관, 장성, 그리고 국회의원과 대기업 CEO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중앙정보국(CIA)의 정보원 노릇을 한 사례를 폭로한 책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에서 이처럼 밝혔다.
`미국 정보기관원들은 자발적인 정보원 노릇을 하는 한국의 지도층 인사들을 개취급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지도층 인사들은 미국 공작원과 만나는 걸 신분과시 수단으로 삼았고, 이들에게 자신이 정보가치가 있음을 입증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올라가는 보고서를 통째로 가져다 바치는 사례도 많았다고 공개했다.

제럴드 리는 한미관계가 삐걱댄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면에는 한국내의 미국추종자들이 큰 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국정부를 혼내달라는 식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미국정부에게 피력하고, 미국정부의 한국담당자들은 6·25때 원조를 해주었던 그때 그 시절의 감각으로 한국을 다룬다는 것이다. 특히 국가적 자존심을 버리고 충견이 된 인사들을 보면서 한국에 대한 존경심을 전혀 갖지 않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제럴드 리는 노태우 정부 출범 3일전 미국의 정보기관이 조언했던 한가지 얘기를 상기시켰다. 이른바 미국통을 절대 외교일선에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전직 정보기관 고위관계자는 한국 검찰에서 자기들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미국연방수사국(FBI) 한국파견요원에게 알려 압력을 행사하는 웃지 못할 촌극도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정세로 볼 때 미국과 맹방이어야 한다는 건 흔들어선 안될 가치라면서도 미국은 자신들이 존경할만한 상대에게 최상의 혜택을 부여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6·25전쟁을 겪으면서 한국사회의 상층부에는 미국과의 라인을 구축한 세력이 자리잡았다. 이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미국의 라인을 무기삼아 국내 입지를 확보했고, 미국내 유력인사를 불러들여 한국대통령을 면담시키면서 자신들의 이권을 넓혀갔다. 대기업들은 특히 수백만달러를 기부하여 미국내 유력인사를 후원하고 그 힘을 빌어 한국정부를 콘트롤하는 데 이용했다. 미국을 상대로 우리나라의 국익외교를 펼치는 게 아니라 정반대의 로비에 활용했던 것이다.

참여정부는 임기초반에 한국내 미국추종자들의 이같은 행태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외교안보라인에서 배제된 이들은 발악적으로 한국정부를 좌경이라며 미국에 고자질했다. 참여정부 초반 북핵에 대한 미국의 정밀폭격가능성을 들이대며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라인 부재를 문제삼았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였다.

정보기관의 전직고위관계자는 한국내에서 이견이 있으면 내부에서 격론을 벌여야 할 문제라며 외국에 가서 자기 의견을 호소하는 것은 상대방 입장에서 볼 때는 비웃음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진병기 기자 [email protected]//
----------------
.
위에서 소개된 책의 내용을 이번 판결문과 비교해보면?
.

//이들은 1심에서 모두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누설한 군사기밀은 무기의 도입 수량과 시기 등 핵심적인 내용들이고 무기들이 대부분 첨단사양이어서 노출될 경우 국가안보에 위험을 미칠 수 있었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록히드마틴 직원들이 방문할 때 김 전 총장이 회의자료를 미리 검토하고 함께 토의하기도 했다"며 "공군과 록히드마틴 사이에서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군사기밀을 넘긴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
결국..기밀누설 대상이 미국의 록히드마틴이었기때문에..
철저한 개인의욕심을 위해 그랬다치더라도 `미국의 개`였기 때문에..
290 2015-02-01 11:21:46 14
"출발했습니다~" 를 절대 못하는 중국집......... [새창]
2015/02/01 01:22:39

.
여긴가 보네요..
초중고까지 다 있는걸보니 생각보다 작은섬은 아닌듯..
289 2015-01-31 23:49:00 11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1AP통신이 언제부터 축구전문매체였죠..?
암튼 그니깐 중박이상은 쳤다고 했잖아요..
근데 왜 자꾸 차붐급으로 만드냐구요..
암튼 님이 홍명보를 그렇게 잘안다고 하시니깐
국내리그에서 어떤어떤 구체적인 플레이가 기억에
남는지 한번 읇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88 2015-01-31 23:42:05 4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지금 님이 열거해놓은..
`AC밀란 이적설,바조 찬양설,아시아 최강수비수`,,,드립 대부분이
마치 성경구절처럼 사람들 뇌세포속에 토씨하나 다르지않게
떠돌아 다니는 문구지요..
예를들어 호나우두나 차붐이나 박지성을 사람들이 기억하라하면
정말 수도없는 다양한 표현들이 나올텐데,
홍명보는 딱~몇개로만 정해져있어요..희한하지않나요?
누가 반복재생을 누른것처럼..
287 2015-01-31 23:36:58 12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아참~역대급 말씀하시니깐 생각났는데..
2002년 4강 터키전에서 역대 가장 최단시간 실점을 한 기록도 가지고 있죠?
바로 그분의 발에서부터...왜 그건 기억을 못할까요?
286 2015-01-31 23:35:21 8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안그래도 AC밀란 얘기 쓰려다가 말았는데..
이적설로 따지면 혼다는 우주최강급이겠네요?
AC이적`설` 하나만가지고 그동안 너무 많이 우려먹어서 이젠..
285 2015-01-31 23:33:24 8/13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이게 바로 기억의 왜곡 현상인데..
계속 언론에서 띄워주다보니 마치 닭그네가 아직도 노인네들한테 영향있는것처럼..
선수시절때 국내리그 제대로 본적도 사람들이 2002년 단기간의 충격파만으로
홍명보를 지나치게 숭상해버린거...
284 2015-01-31 23:30:27 13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111그 평가자체가 거풍이었다고요..
차붐이후는 박지성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모든 커리어나 능력치를보더라도...
283 2015-01-31 23:24:55 11
□□□ : 거 봐, 한글패치 삭제하면 된다고 했지?.jpg [새창]
2015/01/31 21:57:21
2002년 승부차기 장면이후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홍명보를 마치 차붐급의 레전드로 추앙할때부터 저는 좀 의아했었습니다..물론 실력은 중박이상이라고 보지만, 절대 어느 반열에 오를급까지는 전혀 아니었거든요..
그전에 한창 축협발 보도로 `한국형 리베로`라고 엄청나게 세뇌시킨것도 다 기억합니다만..암튼 축협인맥과 더불어 당시 최고참급이라는 타이밍이 절묘하게만들어낸 허상일뿐..개인적으로 정몽준과 홍명보는 2002년의 콩고물을 자신의 기여도보다 너무 독점적으로 받아먹은 인물로 기억합니다,.그주제에 일약 유력대선 후보,최연소 무자격 국대감독이라니..?그건 너무 심했죠..
물론 이건 단기간의 이벤트에 금방 휩쓸려버리는 국민들도 한몫을 했다보구요.
282 2015-01-31 22:56:46 1
구글 : 인정해!!!! 네이버 : 인정못해!! [새창]
2015/01/31 14:20:36
네이년은 굳이 저런문제나 정치관련 아니더라도..
평소 여러가지 검색해보려면 자연스런 검색결과가 거의 없음..
대부분 인위적으로 가감,삭제,필터링 된 티가 너무 많이나서..
281 2015-01-31 14:45:19 15
(브금) 슈퍼맨 코스프레 [새창]
2015/01/31 11:46:50

.
다음 샷
280 2015-01-31 13:22:22 3
ㅎㅎ850km [새창]
2015/01/31 01:54:25

.
경기시작후 작성자..
278 2015-01-29 21:33:14 0
[새창]
1..일면 공감가는 말씀입니다만..
`회장`도 그 기업의 나름 지존인데,밑에 직원들이 `이건희 회장`이라고 불렀을때..혹은..
`선생`도 그 학급의 나름 지존인데,밑에 학생들이 `홍길동 선생`이라고 불렀을때..
`교장`도 그 학교의 나름 지존인데,밑에 교사나 학생들이 `홍길동 교장`이라고 불렀을때..
,,,,,,,,,,,,,,,같은 상황이 아닐까..하네요..
.
`마포대교`(님x)가 그런 상황에서 그렇게 불러왔다면 인정..ㅎ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 271 272 273 274 275 >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