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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1 1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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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카오스라...정말 딱 들어맞는 표현이네요.
말씀하신 의견들 진심으로 공감됩니다.ㅎ 장르문학은 역시 플랫폼의 문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죠.ㅠ
그리고...장르문학의 교육이라...이 점에 대해서도 저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일단 장르문학과 교육이라는 점이 (물론 이런 말조차 하면 안되겠지만 이상하게 생리적으로) 안 어울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필요하다고 생각되긴 하는데, 왜이렇게 안어울릴까요.ㅋㅋㅋ
그리고 일반적인 글쓰기적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순문학으로 향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문제라 생각됩니다.
왜 그들이 순문학쪽으로만 가는지에 대해선, 교육방식과 장르문학에 대한 인식도 문제가 되겠네요.ㅎ
그런데, 다른 건 다 공감이 되는 좋은 의견들인데
장르문학없는 장르문학 건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장르문학을 규정하는 정의가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ㅠ
순문학의 틀을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인해 깨부셔버린 것처럼 장르문학도 틀을 깨부수면 안될까요?
이건 또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경게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과 연결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