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2
2019-05-16 03:18:47
1
님, 먼저 기분이 상하는 상황에 처하게되신거에 위로드립니다. 비공감을 쏟아지게 받으면 기분이 매우 좋지않으실겁니다. 아시다시피 글이 전달되는 특성상, 님의 의도가 다르게 해석될수도 있어서 오해도 불러일으키기도합니다. 님 과거 글들을 읽었을때 물리 좋아하시는 분이시고, 이런 분란의 한가운데 놓일만한 분은 아닌것같습니다. 저도 오유에서 제 의도와 다르게 비공감을 받아본적이 있었는데 처음엔 기분이 좋지않았지만, 이건 사람들이 ‘나’라는 사람 자체를 비난과 공격했다기보다 인터넷 글을 통한 소통에서오는 어느정도의 한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새롭게 배운건 이런 식의 반응도 받을 수 있다는것. 전 또, 그 외 ‘당직사x’님인가 눈동자 거론하시는 그분, 꾸준히 비공감을 받으시나 크게 개의치 않는걸보고도 또 배우기도하고요. 님이 기분상하신 부분, 위로드리고싶고, 그렇다고 맘상하셔서 어디 가지마시고 그냥 오유에 함께하길 원합니다.